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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전시회

2012 동강국제사진전 : 영월군사진가전 <'검은황금'의 고장 북면>

 

 

 

 

영월군 예술문화회관에서 포트폴리오 리뷰 수상자전과 강원도 사진가전을 돌아보고..

노순택님의 공개강좌를 듣기 위해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동한다.

아직 공개강좌가 시작될려면 시간이 좀 남았으나 일행들은 강당에 자리를 잡고 꿈나라를 헤매고 있다..ㅋ

일행옆에 자리를 잡고..

사회복지관 홀에서 전시중인 영월군 사진가전을 돌아보기로 한다.

이 전시는 영월군에 거주하는  사진가분들이 모여 자기내 고장을 기록하는 작업으로 수년째 계속 이어 오고 있다고 한다.

영월군내 마을중 1개 마을을 선정하여 1년동안 마을의 자연과 환경, 주민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각종 행사등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작업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올해는 과거 우리의 유일한 에너지원이였던 석탄 '검은 황금'으로 불리던 석탄산업으로 호황을 두렸던 영월군 북면을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참여한 사진가는 강석희, 고경순, 김원태, 원종범, 장병기, 정의목, 조병소...7명이지 싶다. 

 

 

원종범님

원종범님

 

 

장병기/고경순님

 

김원태님

 

(좌)강석희님 (우)정의목님

 

조병소님

 

 

 

사실 다녀온지 좀 오래되었기도 하고.. 자세히 사진가분의 이름을 확인해 가며 감상하지 않았기에..

사진에 맞게 사진가분들 성함을 바로 나누었는지도 확실하지 않지만..(혹여 틀렸더라도..미워하기 없기 임다..ㅋ)

여러 사람이 모여 한가지 작업을 진행하는 공동작업의 성격상.. 전체적인 사진들의 흐름과 분위기에 더욱더 빠져 드는 듯 하더라구요^^

암튼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1년동안 담아낸다..

참 잼난 작업이 아닐까 싶으내요.

주변 환경의 아름다움,,, 그리고 변화된 풍경...

마을 사람들중 모습들... 어린아이들은 1년만에 부쩍 크니.. 첨과 마지막.. 두 사진만으로도 멋진 이야기꺼리가 될듯 하구요..

어르신들의 모습들에선 화려했던 옛 추억과 흔적들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으내요..

소소한 마을 풍경들과 마을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기억에 남을 행사들...

조용히 미소짖게 만드는 사진들..

참 맘 편하게 감상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