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동강국제사진전 : 포트폴리오리뷰 수상자전

 

 

 

 

제11회 동강사진워크샵이야기가 길어지는 바람에 동강국제사진제 이야기가 많이 늦어진듯 하다.

토요일 오전수업과 점심을 해결하고..

동강사진상을 수상한 노순택 작가님의 공개강좌를 듣기 전에 짬을 내어 근처(바로옆임...ㅋ)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중인 포트폴리오 리뷰수상자전에 다녀왔다.

세분의 사진작가님의 사진이 전시되었는데..

김주원..화덕헌...이원균... 세분중.. 화덕헌님은 뭐 부산구의원이고 김주원님은 네이버블로그에서 자주 뵈었던 분이니..^^

일단 세분중 두분의 사진은 그나마 좀 봐왔으니.. 작품 감상이 편하지 쉽었내요.ㅋ

 

영월 문화예술회관 2층에는 포트폴리오 리뷰 수상자전과 강원도 사진작가전 2가지의 전시전이 있었서리.....

일단 포트폴리 리뷰 수상자전부터 돌아본다.

 

 

 

 

 

김주원님 사진 

 

먼저 김주원 작가님 사진은 네이버블로그에서 많이 접해봤기 때문일까.. 왠지 친근감이 들더라구요.

사진도 설경의 소나무 사진이 많아 그림같고 편안한 맘이 였내요..

거의 다 본듯한 작품들이기에.. 새롭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컴화면으로 보는 것이랑 프린터해서 전시장에 전시된 작품을 보는 것이랑은

많은 차이가 있는 듯 하더라구요...^^

 

 

 화덕헌님 사진

 

화덕헌 작가님 사진.. 꽤나 많이 봤는데.. 이번 사진은 수많은 문패를 찍어...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었더라구요..ㅋ

임수식작가님의 책가도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한자로 된 문패..한글로된 문패.. 하나하나의 문패속에 정말 많은 이야기가....

문패를 통해 그 사람의 많은 이야기가 압축되어 있는 듯한...^^

암튼 잼난 시도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원균님 사진 

마지막으로 이원균님 사진은 첨에 보니 뭐.. 호박같은 보석류를 담은 사진인가 싶었다..

근데.. 이상한 것이 안에 들어가 있었서리.. 한참을 들려다 봤는데...

오래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에 에폭시 수지를 부어 사진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 사진을 담았다고 한다..

기억장치인 하드 디스크... 그 것을 에폭시수지에 봉인한다..

그래서 기억을 봉인한다라는....^^

좀 어렵지만... 난 암 생각없이 봤으니..ㅋ

 

 

혼자서 조용히 감상하고 돌아나오자 몇분들이 들어오신다..

그분들 따라 다시 한번더 훓터보고 돌아나오면서..

이런곳에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이렇게 사진전을 할수 있을 정도가 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ㅋ

ㅋㅋ 암튼 이어 강원도사진작가전 사진을 감상하기 위해 바로 옆 전시장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