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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책

촬영대상과 보내는 시간..


어떤 일을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먼저 그 일을 이해하고 공감해야 하며 촬영할 대상들을 존경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당신을 마음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

사진가들이 기껏와서 두 시간 동안 찍고 가는 것을 보면 못마땅하다.

관점이 매우 일방적일 수밖에 없다.

당신이 지닌 생각을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는 꼴이다.

제대로 보고 관찰할 시간이 필요하다.


++

세바스티앙 살가도

+

그래서 어떤곳에 정을 주고 가면 갈수록...
 
사진 한장 한장에 많은 이야기가 담기는 듯 한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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