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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책

빛으로 그린 그림


사진, 즉 포토그라피라는 단어는 빛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뜻이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빛을 다루고 이해하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태양이라는 하나의 광원을 잘 관찰하고 파악함으로써

자신의 예술세계가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해가 뜨고 지는 과정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면 대가들은 빛을 장악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카메라를 가지고 놀게 된다.


- 사진작가 배병우의 <빛으로 그린 그림>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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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빛을 이해하고 카메라를 가지고 놀날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