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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인아트홀 기획전 : 늪이 된 사진가 정봉채』사진전 다녀왔어요.. 요즘 센텀쪽에서 교육중이라 근처에 있는 이인아트홀에서 전시중인 정봉채님 사진전에 다녀왔내요. 좌수영교를 건너 수영성당 옆블럭에 엘 올리브를 찾아갑니다. 이인 아트홀인데.. 지도상으로는 엘 올리브로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간판을 찾아 골목으로 들어가니.. 넓은 주차장이.. 주차장에도 사진전 안내판이...ㅋ 이인아트홀(엘 올리브) 찾아가는 길..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사진전 안내판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이인아트홀 입구를 찾아 간다. 입구는 주차장 건너편 건물 도로쪽이다.. 뭐 건물에는 엘 올리브 가든이라고 되어 있다. 입구를 찾아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음식점 매니저 같은 분이 어떻게 오셨냐고 묻는데.. 사진전 보러 왔다고 하니.. 직접 2층 사진전 안내데스크까지 안내해 준다..ㅋ 엘 올리.. 더보기
가족의 두얼굴 2013년 올해의 원북으로 선정된 최광현님의 "가족의 두얼굴" 2004년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시작으로 벌써 10권째이다.. 그때 그때 읽었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더 읽고 정리해 볼까 싶다..ㅋ 가족의 두얼굴...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가족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아픔.... 가장 가까워야할 가족끼리 상처를 주고..받고.. 가족속에서 함께여도 여전히 외롭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 소중한 가족에게 한없이 잘해야하는데.. 왜 그것을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지.. 왜 가족의 두얼굴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책의 저자인 최광호님은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이다. 독일과 우리나라에서 가족 치료사로 활동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 더보기
카피라이터 정철의 "머리를 9하라" 어느날.. 블로그 방명록에 남겨진 글... ++ 문화의 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탑스피커즈 프로젝트... 저자강연회와 사회공헌프로젝트를 같이 묶어서 하는 강연회를 주관하며 참가비로는 중고책을 받고, 그 수익금 전액으로 태국 메솟의 고아 난민들을 후원한다는... 그리고 정철 선생님의 신간 리뷰 블로깅을 하면 '난민 아이들 돕기'에 뜻을 같이 할 수 있다는.. ++ 요즘 워낙 스팸댓글이 많기에.. 순간이나마 의심했지만.. 글속에 이름과 사이트, 연락처까정 남겨진 것을 보고.. 호기심이.. 결국 리뷰 블로깅하기로 결심하고 신청을...^^ ++ 택배로 받아본 책과 선물들.. 뭐 아기자기한 다른 선물은 제쳐두더라도.. 눈길을 확~ 끄는 책제목이기에.. 얼른 집어 들어 책을 살펴 봤내요^^ 책제목부터 미소짖게 만드는 .. 더보기
탑스피커즈에서 선물이 도착했어요~ 일전에 방명록에 글을 남기셨던 탑스피커즈에서 선물이 도착했내요.. 문화의 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탑스피커즈 프로젝트... 저자강연회와 사회공헌프로젝트를 같이 묶어서 하는 강연회를 주관하며 참가비로는 중고책을 받고, 그 수익금 전액으로 태국 메솟의 고아 난민들을 후원하고 있다니.. 의미있는 활동이 아닌가 싶으내요^^ 제가 할일은 정철님의 "머리를 9하라"라는 책을 읽고 포스팅을 하면.. 기부가 된다고 하니.. 열심히 읽어야 겠내요..^^ 손안에 딱 잡히는 정철의 "인생사전" 함께 온 인생사전이란 작은 책... 정말 미소짖게 만드는 단어들의 해석이더라구요. "머리를 9하라".. 첫장부터 완전 머리를 강타하는 잔잔한 충격이 밀려오는 듯 하내요. 몇번을 읽고 또 읽어도 괜찮을 책인듯 합니다.. 함께 온 만년필은 .. 더보기
감동적인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평온한 휴일..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영화나 한편 볼까해서 이리저리 살펴보니 박수건달, 타워...등 국내 영화가 강세인듯.. 가족과 함께 볼 영화이니.. 좀더 감동적인 영화를 찾아야 하는..ㅋ 라미제라블..라이프 오브 파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라미제라블은 좀 무리일듯 하다. 개인적으로도 그리 수준이 높지 않은대다 긴 상영시간에 둘째 녀석이 부담스럽기도...^^ 그래서 라미제라블은 담 기회로 돌리고 라이프 오브 파이를 선택했다. 큰녀석 학원 보강때문에 시간이 없어 저녁 9시 15분 영화를 예매하고 서면 밀리오레로.. 티켓발권후 잠시 기다리고 있는 녀석들.. 1번 상영관으로... 영화가 시작되고.... 라이프 오브 파이는 좁은 구명보트에서 호랑이와 함께 남게 된 소년의 227일간의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더보기
2012 동강국제사진전 : 동경도사진미술관소장전<1960-1970년대 일본사진> 동강사진박물관 입구에서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보도사진가전과 동강사진상 수상자 노순택님의 전시를 돌아보고.. 동강사진박물관 본건물 1,2층에 전시중인 특별기획전 Ⅰ 을 돌아본다.. 비온뒤 상쾌한 날씨지만.. 전시장내부는 왠지 쌀랑한듯 하다.. 뒤에 듣기로는 동경도사진미술관에서 사진의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전시장 내부 냉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했다고 한다. 암튼 40여명의 사진이 빼곡히 전시되어 있지만.. 흑백사진의 질감과.. 인화지에 담겨진 장면들이라서인지.. 묘한 끌림이 있는 것은 어쩔수 없는듯 하다. 전시된 사진중에 특히 눈길이 머무는 사진의 미나미 요시카주의 손사진.. 한참을 들여다 보며.. 서 있었지 싶다. 그리고 포스터에 사용된 아라키 노부요시의 사진도..ㅋ 60~70년대 일본의 생활사.... 더보기
2012 동강국제사진전 : 동강사진상 수상자전<노순택>-실성한 성실 야외에 전시된 보도사진가전을 돌아보고.. 동강사진박물관 입구 별관에 전시중인 동강사진가상 노순택님의 실성한 성실 사진전을 돌아본다. 마침 한줄기 소나기가 내리는 터라 서둘러 전시장으로 들어섰다. 노순택님 사진은 '얄읏한 공' 시리즈를 접한지가 있어 그리 낯설지 않았고 전날 특강을 미리 들은지라 더욱더.. 잘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전시장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에 안내설명과 사진시리즈의 제목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왠지 왼쪽부터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에... '붉은틀' 시리즈 부터 감상한다. 대표적인 삐라 사진... 이렇게 크게 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엄청 큰 사이즈라는데.. 크기는 상상할 수 밖에 없는듯 하다. 이어지는 북한행사 사진들.. 포토샵으로 떠 붙인듯 한 장면들이 참 거칠게 표현된듯 .. 더보기
2012 동강국제사진전 : 영월군사진가전 <'검은황금'의 고장 북면> 영월군 예술문화회관에서 포트폴리오 리뷰 수상자전과 강원도 사진가전을 돌아보고.. 노순택님의 공개강좌를 듣기 위해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동한다. 아직 공개강좌가 시작될려면 시간이 좀 남았으나 일행들은 강당에 자리를 잡고 꿈나라를 헤매고 있다..ㅋ 일행옆에 자리를 잡고.. 사회복지관 홀에서 전시중인 영월군 사진가전을 돌아보기로 한다. 이 전시는 영월군에 거주하는 사진가분들이 모여 자기내 고장을 기록하는 작업으로 수년째 계속 이어 오고 있다고 한다. 영월군내 마을중 1개 마을을 선정하여 1년동안 마을의 자연과 환경, 주민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각종 행사등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작업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올해는 과거 우리의 유일한 에너지원이였던 석탄 '검은 황금'으로 불리던 석탄산업으로 호황을 두렸던 영월.. 더보기
넘 아쉬운 2011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넘 기대가 컸던걸까? 다녀와서 사진을 찾아보니.. 2009년 1회때 다녀온듯 하다.. 그때 넘 많은 사진과 사진에 대한 이야기에 엄청 충격적이였는데... 이번에는 정말 아쉽다는 생각뿐이다.. 2011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제1전시장 "환경과 사진의 어울림" 마지막 날이여서일까... 사람이 없는 것은 둘째라고 쳐도.. 사진이 넘 적은 듯 하다.. 그래도 메인 전시장인데..영~ 썰렁하다.. 31명의 국내외 사진작가의 사진들이 걸렸다는데.. 어쩐지...^^ 예전에 전시된 작품수의 절반도 않되는듯 한 기분이다. 왠지 허탈한,,,,쩝쩝.. 그렇게 임펙트하게 다가오는 사진은 몇 작품되지 않았고... 왠지 모르게 아쉽고 안타깝고... 쩝쩝... 3D TV앞에서 안경쓰고 멍청하게 앉아있는 내가 한심스럽기까정... 201.. 더보기
어린이날 가족영화 한편...허블 3D 오늘은 어린이날.. 뭘하지.. 어린이날 행사는 않간다고 하고.. 큰녀석은 얼마전 푼 깁스덕분에 활동적인 곳은 못 갈듯 하고.. 어제 저녁 고민끝에 영화나 한편보고.. 좋아라 하는 곤충 관찰할수 있는 삼락으로 가볼까 한다. 5월 5일 개봉 영화를 살펴보다.. 눈에 띄는 3D영화..허블.. 자세히 살펴보니 다큐멘터리다.. 뭐 재미는 없겠지만..무척이나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애들이라...ㅋ 애들한테 물어보니 일단 보려가잖다.. 45분 그리 긴시간이 아니라 정말 다행인 나와 아내,,ㅋ 두녀석은 완전 영화에 빠졌다..ㅋ 뭐 애들이 좋아라하면 되지뭐...^^ 안철수의 차분한 나레이션과 별과 은하수의 생성과정을 담은 장면을 3D로 보는 건 정말 멋진듯 하다.. 손에 잡힐듯 생생한 화질과 입체감.. 역시 IMAX 3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