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개요>
환경 | 울산은 공업도시에서 환경도시로, 이어서 생태 문화도시로 확장하고 있다. 산업현장에 진하게 배어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이 된다. 지구라는 거대한 공동체에 ‘환경’이란 화두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사진가의 경험은 이야기다. 사진가는 자신의 세상을 통해 사람을 만난다. 사람이 곧 세상이며 삶의 중심이 된다. 한 장의 사진은 사진가의 철학과 세상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람들은 이야기 듣기를 좋아한다. 자신의 이야기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도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기를 즐겨한다. | |
사진 | 세계 공통 영상언어인 사진은 국경을 초월하여 느낌과 감성으로 커뮤니케이션 한다. 사진이 전하는 감동과 소통에는 문법이 없다. 그저 가슴으로 스며들어 생각하게 하고 마음을 움직이게 할 뿐이다. 파인더를 통해 본 세상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프리즘으로 나타난다. 즉, 표현의 방식이다. 우리의 삶이 개성을 갖듯이 사진도 개성을 갖는다. 생활속에서 만나는 장면은 그래서 늘 새롭기만 하다. | |
어울림 | 예술과 공학이 만나고, 인간과 기술이 융합하고, 문화와 산업이 어울리고, 사회와 전통이 함께하고, 상상과 현실이 결합하며 우연과 운명이 상생한다. 이들이 모두 함께 만나는 융합의 시대는 협력과 공존이며 창조이고 어울림이다. |
<주제전>
세계 20여개국 31명 유명사진가의 작품전
"환경과 사진의 어울림"
- 기간 : 2011.9.22 ~ 10.3
-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환경’을 소재로 하는 사진가들에게 왜 그것을 선택하였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자연이 인간의 시작이자 궁극의 종착지이기 때문이며 사진이 직접 보는 것 보다 좀 더 시적으로 신비스럽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시간을 거슬러 갈수 없으며 미래에 대한 강력한 윤리적 사명이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작고 나약한 존재인지를 인지해야하며 자연을 대항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이긴 듯, 얻은 듯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그 결과가 인간에게 고스란히 되돌아옵니다.
눈을 똑바로 뜨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인간이 바꾸고 망가뜨려놓은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결코 주인이 아닙니다. 그것의 일부일 뿐입니다.
경험과 기억은 너무나도 짧고 지나가면 흐려지다 사라지고 말지만 사진은 지속적으로 일깨우고 충고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그것이 환경과 사진이 어울려야하는 이유입니다.
<신진작가전>
울산과 국내외의 신진작가 발굴전
"환경과 사진의 어울림"
- 기간 : 2011.9.22 ~ 10.3
-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신인 사진가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국제전시참여와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개월간 신진작가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사진학과 교수 및 사진전문가 10분의 심사로 선정된 17명의 신진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먼저 젊은 신인작가들의 생각을 들어봅니다.
생명의 고귀함을 인식하는 것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시작이며 메마른 감성으로 심장이 굳어가는 인간의 마음이 지구를 파괴하는 주범일수도 있습니다.
거대한 자연의 힘은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하여 인간의 흔적을 지울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에게는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자연을 탈바꿈하는 아주 복잡하고 피곤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진 퍼포먼스를 통하여
명확한 문제의식과 더불어 마지막 순간까지 잊지 말아야할 희망과 위안을 이끌어 내고자 하였습니다.
반려동물과의 관계는 진지한 성찰입니다. 싫증과 관계의 단절이 부른 참극을 마음아파하며 그들의 영정사진을 찍습니다.
내가 인간의 마음을 탐험하는 행복한 사진가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특별전>
한국과 영국 어린이가 본 행복한 환경
"한국과 영국 어린이 사진전"
- 기간 : 2011.9.22 ~ 10.3
-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
울산의 삼평초등학교, 야음초등학교, 궁근정초등학교와 제주도 사계초등학교 어린이 30명과 영국 랭커셔 블랙풀 지역의 초등학생 방과후
사진교육을 담당하는 'Kids and Cameras' 교육원 어린이 30명이 바라본 '행복한 환경' 이라는 주제의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어린이들의 깜찍하고 기발한 사진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2010년부터 전국적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사진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생각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디지털카메라를 통하여 사진예술에 맛 들여가고 있습니다.
이사진전은 울산국제사진전이 끝난 후 Kids and Camera 주관으로 영국 교류전시도 가질 계획입니다.
사진을 통한 한국과 영국 어린이들의 교류가 멋진 추억과 소중한 경험이 되어 미래의 세계적인 예술사사 탄생하기를 기대합니다.
<뉴미디어쇼 설치전>
3D 입체영상 및 키네틱 비디오아트
- 기간 : 2011.9.22 ~ 10.3
-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환경을 지키는 사진 나무
미디어아티스트 강명훈씨의 설치작품 ‘키네틱비디오아트’를 선보입니다.
‘환경을 지키는 사진나무’라는 제목의 뉴미디어설치작품은 구동장치를 통한 물리적 움직임이 비디오 영상과 조화를 이루는 동작형 첨단비디오 아트입니다.
키네틱(Kinetic)이란 움직임을 뜻하는 단어로 ‘키네틱 비디오아트’는 영상을 재현하는 모니터구조물에 동력을 넣어 비디오영상과
물리적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강명훈씨가 2003년에 세계 최초로 발표한 멀티미디어 설치예술입니다.
2011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에 출품한 사진가들의 메시지를 꽃과 나무로 형상화 한 모니터를 통하여 활짝 피어나고 잘 영글어진 열매와 같이 보여줍니다.
동력을 통하여 회전하면서 사방을 비추고 있는 비디오영상이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고 가꾸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화려한 LED조명을 통해 희망과 꿈으로 표현합니다.
주제전 출품작 40점을 3D로 본다! "3D 입체 사진전 "
주제전에 전시하는 주옥같은 작품을 3D입체사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D입체영상기술센터(SIRC)의 울산연구소인 재단법인 울산문화산업개발원 3D입체영상제작팀이 주제전 출품작 중 40여점을 엄선하여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3D입체사진으로 컨버팅하여 새로운 사진의 표현세계를 선보입니다.
국내 사진가 김경상씨의 대한민국 문화재 사진, 김인호씨의 독창적인 시각을 통한 강물의 재발견 ‘水, 色으로 말하다’ 시리즈 사진과 해외작가 10명의 작품을 3D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후원전>
제8회 Vision in Motion 사진전
"내면의 창"
- 기간 : 2011.9.22 ~ 10.2
- 장소 : 남구 달동 CK치과병원 CK갤러리
뉴비젼 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Vision In Motion사진전은 20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합니다.
올해로 8번째인 본 전시는 Preview, Sex, 비은염 인화, 장애인체전, 스튜디오 사진, 아날로그전등
전시 때마다 독특하고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전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내면의창-search of my inner self”이란 주제를 가지고 전시합니다.
따뜻한 여성 사진가의 시선을 담은
"제3회 여성 사진가회 사진전"
- 기간 : 2011.9.22 ~ 10.2
- 장소 : 남구 달동 남구문화원 갤러리 숲
여성사진가회에서 주관하는 여성사진가회 사진전은 매년 울산 국제 사진 페스티벌과 같이 전시를 해왔습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여성사진가회 전시는 따뜻한 여성 사진가의 시선을 담은 사진으로 전시를 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ulsanphoto.org/
블러그 : http://blog.naver.com/iusm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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