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진정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사진에 빠져들게 되었다.
사람이든 풍경이든 혹은 그냥 빛 한줄기라도 상관없다.
대상을 고립시키고 그것을 확대경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서 뭔가를 창조해내는 행위
그 자체가 미치도록 좋은 거다.
모든게 어우러지는 순간이 오면 엑스터시를 느낀다.
난 언제나 클라이맥스에 도달할때까지 작업한다.
가끔 그 순간이 지난 다음에도 계속 셔터를 누른다.
뭔가 예상치 못했던 일이 벌어질수도 있으니까.
지금껏 너무나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봤기 때문인지 마치 다른 행성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사진을 찍는다는 건 살아있다는 뜻이다.
++
마리오 소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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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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