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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쇼어

사진기를 들었을때..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즐겁게 작업하는 거다. 스티븐 쇼어의 사진처럼 보이는 사진들을 계속 찍고 싶진 않다. 늘 내가 해왔던 대로, 나한테 흥미로운 무언가를 찍을 거다. ++ 스티븐 쇼어 + 사진기를 들었을때.. 그냥 그 순간... 그 순간을 즐길수 있는... + 더보기
감각의 밀도를 표현하는 방법 일상적인 대상들을 흔치 않은 것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행해지는 '의식적인 주목' ...촉수를 다듬어 안테나를 세우는 일이다. 안테나를 세우면 그 전에 걸리지 않던 신호가 다 잡힌다. 아마 누구나 거리를 걷다가 한동안 모든 것이 생생하게 살아오르는 순간, 공간과 시간을 손으로 만지는 듯한 순간, 모든 것의 실체를 피부로 느끼는 순간을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내 생각에, 그런 감각의 밀도를 카메라의 종류나 사진가가 취하는 어떤 선택들을 통해 사진에 새기는 일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래서 내가 그토록 8*10인치 대형 카메라를 고집했던 것이다. 방금 말한 감각의 밀도를 표현하는 도구로서 그것은 최상의 선택이었다. ++ 스티븐 쇼어 + 내사진에도 그것들이 담길 수 있을까? 더보기
사진의 힘 난 사진을 이해하고 세계를 이해하고 나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왔다. 늘 삶에 대한 질문을 던져왔고 사진은 답을 찾는 도구였다. 스티븐 쇼어 ++ 결국 사진의 힘은 삶에 대한 물음 앞에 스스로를 서게 만드는 것이다. 이 힘의 위력은 사진가뿐만 아니라 사진가로부터 이미지를 가져와서 대중에게 보여주는 수요자들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 당신은 사진의 힘을 느껴보셨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