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양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덕궁 제대로 돌아보기-#5 [후원 : 연경당] 옥류천 일원을 돌아보고.. 오르막을 올라 언덕을 내려서니 안동 하회마을 고택의 담장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 건물을 만나내요. 단청도 하지 않아서인지...정말 어느 사대부 살림집같은 분위기...정말 딱인듯...^^ 본격적으로 연경당을 살펴보기 전에 간단하게 연경당에 대해 살펴보면... 연경단은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에게 준호를 올리는 의례를 행하기 위해 1828년(순조 28)경에 창건했답니다. 지금의 연경당은 고종이 1865년쯤에 새로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사대부 살림집을 본떠 왕의 사랑채와 왕비의 안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단청은 하지 않았내요. 사랑채와 안채가 분리되어 있지만 내부는 연결되어 있고, 일반 민가가 99칸으로 규모가 제한된 데 비해, 연경당은 120여 칸이어서 차이가 납니다. 서재인 선향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