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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전시회

한정민, 낡은시간의 흔적 - 하야리아


























역사의 흐름 느껴지는 하야리아

부산 진구에 위치한 하야리아 부지는 지난 100년간 경마장과 마권판매장, 주한 미군기지 등으로 사용되어왔다.
한정민은 한미 반환협상이 타결되어 지난 1월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하야리아를 촬영했다.
사진 속 오래된 목재전주와 엉켜진 전선, 우거진 잡풀과 고목은 시간의 흐름을 가늠케 한다.
‘하야리아’는 ‘아름다운 초원’이라는 인디언말에서 유래되었다.






장소 : 갤러리 영광

일시 : 2010.5.24~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