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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흔적남기기&리뷰

[제주]용눈이오름 찾아가기 : 제주오름투어(2)

 

 

 

 

 

 

제주오름투어인 만큼...

 

아침에 오름을 2~3개정도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했내요..^^

 

첫째날 새벽 안개와 함께한 첫번째 백약이오름에 이어...

 

다음으로 용눈이오름을 찾았내요^^

 

백약이오름 주차장에서 용눈이오름 주차장(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4650)

 

까지 이동하는데는 10분정도 소요..

 

용눈이오름이 백약이오름보다 더 알려진 곳이라..

 

찾는 사람이 많은지..

 

주차장도 꽤나 넓더라구요..^^

 

 

 

 

용눈이오름 위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용눈이오름은 남북으로 비스듬히 누운 부쳇살 모양으로

 

여러가닥의 등성이가 흘러내려 기이한 경관을 빚어내며

 

오름 대부분이 연초록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등성이 마다 왕릉같은 새끼 봉우리가 봉긋봉긋하고 오름의 형세가 오름이 놀고 있는 모습이라는 데서

 

'용논이' 또는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태라는 데서 용눈이라고 했는지도 모르겠내요..^^

 

표고는 248m이고 동쪽 비탈은 남동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을 이루고

 

남서쪽 비탈이 흘러내린 곳엔 곱다랗게 알오름이 딸려 있답니다.

 

오름 위에는 굼부리가 있고 그 둘레에는 큰 덩치의 세 봉우리가 돌러서 있는데

 

북동쪽의 것이 가장 높습니다.

 

오름 기슭에는 용암부스러기로 이루어진 언덕이 산재해 있고

 

지피식물인 미나리아재비, 할미꽃, 꽃향유 등이 자생하고 있내요.

 

오늘날의 지도에는 용와악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원래 이름은 '용논이오름' 또는 '용눈이오름' 이랍니다.

 

 

 

 

용눈이오름 상세도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넓직한 주차장을 돌아보니...

 

안내판과 지도가 3개나 있더라구요..

 

새벽안개도 많이 옅어져서 주변 풍경도 확인이 가능한듯 하고..ㅎㅎ

 

 

암튼 안내판의 설명과 지도를 꼼꼼히 살펴본 뒤..

 

오름 초입을 잡고..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기 시작하내요..^^

 

 

오르막길 경사도 그리 급하지 않고..

 

여유롭게 걸어올라가면서 용눈이오름을 제대로 느껴봅니다...

 

근데 주차장에서 바라본 용눈이오름의 전체적인 느낌과 다르게..

 

오르막길을 오르면서 느껴지는 용눈이오름의 시기각각 변하는 모습들이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더라구요..^^

 

 

15분정도 올라 용눈이 오름 정상부 능선에 올라서서

 

분화구 주변의 능선을 따라 진행방향기준에서 시계방향으로 이동해 봅니다.

 

왼쪽으로 다랑쉬오름쪽 풍광이 펼쳐지고...

 

얼마 가지 않아 용눈이오름 정상부 안내판과 벤치가....

 

 

그곳에서 기념사진 몇컷하고...

 

 

안개낀 주변 풍광을 돌아보내요...

 

 

 

아~~~ 좋다...

 

 

이래서 용눈이오름...용눈이오름... 하는 구나...^^

 

 

 

 

주차장에서 바라본 용눈이오름 풍경

 

 

 

용눈이오름 안내판

 

 

용눈이오름 안내도

 

 

 

용눈이오름 안내판

 

 

 

오르막길에서 바라본 용눈이오름 정상쪽 풍경

 

 

 

 

오르막길에서 바라본 용눈이오름 정상쪽 풍경

 

 

 

 

오르막길에서 뒤돌아본 풍경

 

 

 

 

용눈이오름 정상부 능선길에서 바라본 다랑쉬오름쪽 풍경

 

 

 

 

용눈이오름 정상부 능선길에서 바라본 다랑쉬오름쪽 풍경

 

 

 

 

 

용눈이오름 정상 풍경

 

 

 

 

 

용눈이오름 정상에서...

 

 

 

 

 

용눈이오름 정상 벤취에서 다랑쉬오름을 배경으로..

 

 

 

 

용눈이오름 정상 벤취에서 다랑쉬오름을 배경으로..

 

 

 

 

 

분화구 주변 봉우리 능선길을 따라 한바퀴...돌아봅니다.

 

하나의 봉우리가 우뚝 솟은 다른 오름과 달리 몇개의 등성이가 묘하게 얽혀있고..

 

초록의 양탄자를 깔아놓은듯한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어...

 

정말 아름다운 곡선의 미학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듯 하더라구요..^^

 

봉우리 사이로 보이는 다랑쉬오름(월랑봉)의 모습 또한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으로 뵈니....

 

암튼 정말  굿~~ 이더라구요..^^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15~20분 정도이고..

 

경사도 급하지 않아..

 

가족과 함께 정말 부담없이 찾아볼수 있는 오름이 아닐까 싶내요..^^

 

 

능선길을 따라 이동하며..

 

연신 카메라셔터를 누르고... 또 눌렀내요..ㅎㅎ

 

정상부 능선을 한바퀴돌아보고...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다시 하산...

 

 

주차장에서 용눈이오름 돌아보고 다시 내려오는데 소요된 시간은 1시간정도...

 

정말 가벼운 맘으로 찾아...

 

뭔지 모를 만족감을 가득 안고 내려온듯 하더라구요..^^

 

 

 

 

용눈이오름 주변 풍광

 

 

 

 

용눈이오름 봉우리 사이로 보이는 주변 오름들...

 

 

 

 

 

용눈이오름의 아름다운 곡선...

 

 

 

 

용눈이오름 풍광

 

 

 

 

 

용눈이오름 풍광

 

 

 

용눈이오름 주변 풍광

 

 

 

 

용눈이오름의 아름다운 곡선...

 

 

 

 

하산후 주차장에서 바라본 용눈이 오름 풍광

 

 

 

 

제주오름의 묘한 느낌..

 

제대로 느낄수 있는 곳...

 

바로 용눈이오름이 아닌가 싶으내요...^^

 

 

정말 강추합니다..

 

아직 찾아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함 찾아보시길~

 

 

담에 찾은 오름.. 어디일까요..^^

 

담 포스팅도 기대해 주시길~~~

 

 

 

용눈이오름의 아름다운 곡선의 미를 느끼수 있는 사진으로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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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오름에서 바라본 다랑쉬오름 풍광사진은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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