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
그 길을 따라..
어디론가 이어지는 그 길을 따라..
한없이 한없이.. 걷고픈...
어디론가 떠나고픈..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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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곡선의 세계이고
인공은 직선의 세계이다.
산, 나무, 계곡, 강, 바위, 초가집..
그 선은 모두 굽어 있다.
아파트, 빌딩, 책상, 핸드폰...
도시의 모든 것은 사각이다.
생명이 있는 것은 곡선이고 죽은 것은 직선이다.
어쨋든 도시나 산촌이나 사람만은 곡선이다.
아직은 자연이다.
-박기호의 <산위의 신부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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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의 길을 가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
나와 이웃의 관계를 생각할수 있습니다.
반면에 직선의 길을 가면 빠를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사람도 여유도 찾을 수 없고 피로만 겹칩니다.
우리 신체도 대부분 곡선입니다.
이 곡선을 무시하고 직선을 고집한다면
목 디스크부터 걸리게 되어 신체와 정신의
균형 감각이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 스스로 병을 자초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