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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책

흉내내기


나가서 사진을 찍어라

훌륭한 것은 전부 눈에 띈다.

아직 발굴되지 않은 놀랍도록 새로운 현대 사진가,

그런 건 아예없다.

수많은 젊은 사진가들이 형편없는 이유는,

생각을 충분히 하지도 않고 자신들이 하는 일에 열정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열심히 흉내 내기 때문이다.

지금 세상에는 온갖 영향속에 다른 작가의 작업을 그대로 모방한 작품들이 흘러넘친다.

남들이 하는대로 해서는 희망이 없다.

자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전에 먼저 이미 사라져간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독자적인 목소리를 찾는다는 건 힘든일이다.



++


마틴 파


+


누군가는

사진은 어차피 카피다...

카피를 통해 자신의 색깔을 찾게 된다..

ㅎㅎ

참 많은 것들이 찍혀지고 기록되어 졌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도 다른 것들을 보고 담아내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할 따름이다.

흉내내기..따라하기를 자주 하는 나로서는 나만의 사진을 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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