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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기

창경궁 제대로 돌아보기-#2[홍화문 일원] 창덕궁을 돌아보고.. 창덕궁에서 바로 창경궁으로 건너왔기에.. 통명전,환경전 명정전을 가로질러 홍화문까지 바로 달렸내요..^^ 뭐...무료 해설 출발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이기도 하구요.. 홍화문을 통과해 외부에서 홍화문 풍경 한컷하고..바라봅니다. 다른 궁과는 다른 묘한 친근감이 느껴지는...... 되돌아 들어와 옥천교앞에서 해설사분과 함께 관람을 시작합니다. 경복궁이나 창덕궁 관람때에는 인원이 꽤 많던데.. 창경궁에서는 몇 명밖에 없어 속닥한 분위기내요..^^ 해설사분의 해설을 들으며 본격적인 관람을 시작하기 전에 창경궁 홍화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창경궁 홍화문은... 창경궁의 중심부분이 동향이기 때문에 정문인 홍화문도 동쪽에 세워졌내요. 1484년(성종 15)에 창건, 임진왜란으로 .. 더보기
창덕궁 제대로 돌아보기-#5 [후원 : 연경당] 옥류천 일원을 돌아보고.. 오르막을 올라 언덕을 내려서니 안동 하회마을 고택의 담장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 건물을 만나내요. 단청도 하지 않아서인지...정말 어느 사대부 살림집같은 분위기...정말 딱인듯...^^ 본격적으로 연경당을 살펴보기 전에 간단하게 연경당에 대해 살펴보면... 연경단은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에게 준호를 올리는 의례를 행하기 위해 1828년(순조 28)경에 창건했답니다. 지금의 연경당은 고종이 1865년쯤에 새로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사대부 살림집을 본떠 왕의 사랑채와 왕비의 안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단청은 하지 않았내요. 사랑채와 안채가 분리되어 있지만 내부는 연결되어 있고, 일반 민가가 99칸으로 규모가 제한된 데 비해, 연경당은 120여 칸이어서 차이가 납니다. 서재인 선향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