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제-#7 피사체에게 말을 거는 것은 내가 피사체를 사랑하며 알고 싶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피사체에 애정이나 하다 못해 연민을 느낀다면 그 사진 속에는 단지 외형만이 아닌 내면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당신의 피사체에 애정을 담아 말을 건네 보세요. 마치 모든 피사체가 당신의 연인인 것처럼 매일 새로운 사랑을 하는 것처럼... ++ 당신이 찍고 싶은 것이 그 사람의 외면이 아닌 내면이라면 피사체의 감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렇게 내면을 찍은 사진은 두고두고 꺼내 봐도 그 사람 생각이 나게 되어 자꾸 보게 된다. 피사체가 되어준 그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이 배어나온 그 사진을 보고 자아를 파악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사진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 김한준의 中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