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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흔적남기기&리뷰

[제주] 용두암&용연 찾아가기 : 제주공항 근처 찾아 볼만한 곳(3) 제주도... 제주공항 근처에 찾아 볼만한 곳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앞서 소개한 사라봉..도두봉에 이어 이번에는 용두암과 용연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용두암과 용연은 거의 옆에 붙어 있어 함께 돌아볼수 있답니다...^^ 먼저 용두암은 높이 10m가량의 제주시내 북쪽 바닷가에 있는 바위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답니다. ** 전설에 따르면 용 한마리가 한라산 신령이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고 전해지내요. 또 다른 전설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 더보기
[제주]도두봉 찾아가기 : 제주공항 근처 찾아 볼만한 곳(2) 제주도... 제주공항 근처에 찾아 볼만한 곳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앞에 소개한 사라봉에 이어 이번에는 도두봉이라는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도두봉... 이름 그대로 해석해 보면 섬도..머리두... 섬의 머리?? (사실은 道頭峰...) 느낌대로 해석한 결과...이곳이 제주도의 머리에 해당되는 곳이라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그렇다면 제주도 와서 이곳을 안찾아볼수 없겠죠...^^ 암튼 이번에는 도두봉 찾아가는 방법과 촬영포인트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두봉 위치 도두봉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1동 산1 도두봉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야트막한 오름으로 정상부에 화구가 없는 원추형 화산체내요. 해발 67m로 비교적 낮은 봉우리이지만 해안에 위치해 있고 조선시대의 봉수가 있었던 곳이였기.. 더보기
[제주]사라봉 찾아가기 : 제주공항 근처 찾아볼만한 곳(1) 제주도... 밤에 돌아볼 곳이 없어 답답하셨나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제주도에도 밤에 찾아볼 곳이 꽤나 많더라구요. 그 중 제주공항 근처에 찾아 볼만한 곳중.. 밤에 찾으면 더욱더 좋은 곳.... 몇군데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뭐.. 나열해 보면... 사라봉.. 용두암&용연...도두봉... 밤이 아니고 낮에 찾아도 좋은 곳인듯... 아참.. 용담해안도로 드라이브와 삼성혈 등등도 있다는...^^ 암튼 이번에는 사라봉 찾아가는 방법과 촬영포인트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라봉(사라봉공원) 위치 사라봉(사라봉 공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74 사라봉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봉우리로 현재 확인되고 있는 368개의 오름중 하나랍니다. 해발 148.2m의 비교적 낮은 화산.. 더보기
2001~2004년 가족앨범 만들기[퍼블로그 포토북] 꼼꼼하게 포장된 가족앨범... 가족앨범 커버사진 가족앨범 첫장 2004년 사진... 2003년 사진... 2003년 사진... 2002년 사진.. 2002년 둘째 석준이 태어난 날 2001년 사진 마지막 페이지 뒷장 커버사진 가족앨범을 정리하겠다는 계획이 이제서야 완성되었내요...^^ 필름으로 담았던 사진들은 전부 인화되어 앨범에 꽂혀 있는데.. 2001년부터 담기 시작했던 디지털 사진들은 컴퓨터 하드에서...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잠들어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포토북으로 태어나게 되었내요...^^ 연도별로 만들어진 가족앨범을 보니... 왠지 맘이 뿌듯하니..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옛날 사진들.. 꺼내 예쁜 포토북으로 제작해서 가족들에게 선물하는 센스... 함 도전해 보시길~~~ 포토북 .. 더보기
"박차정의사 생가" 찾아보아요~ 동래에서 출생하여 독립운동을 이어간... 독립운동가 박차정의사... 주택들사이에 은둔하듯이 자리잡고 있는 현충시설이라.. 많이 찾는 이가 없는듯 하지만... 그나마 잘 관리되고 있는 듯 해서.. 다행스럽내요... 생가에 들어가 돌아볼려면 관람시간 확인하고 방문해야할듯 하내요..^^ *관람안내* 관람시간 : 화~토요일 09:00~18:00(일요일 10:00~16:00) 점심시간 : 12:00~13:00 휴장일 : 월요일 더보기
사직단을 아시나요? 2014년부터 경복궁을 시작으로... 고궁투어를 시작해서... 2015년에 덕수궁, 종묘, 창덕궁, 창경궁을 돌아봤내요... 혼자서 돌아본 고궁들.. 나름 정리해서 작년에 리뷰를 정리해지만... 2014년에 돌아본 사직단에 대한 리뷰를 빼먹었내요..^^ 경복궁을 기준으로 동쪽에는 종묘를.. 서쪽에는 사직단을 설치했는데 사직단 리뷰가 빠지면 않되겠기에 늦게 나마 정리해 봅니다. 사직단은 조선시대 토지의 신(神)인 사(社)와 곡신의 신(神)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내요. 전통 사회에서 사직은 종묘와 함께 국가의 근본을 상징했으며, 태조는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1395년 경복궁 동쪽에 종묘를, 서쪽에는 사직단을 설치했답니다. 사직단에는 동쪽에 사단(社壇), 서쪽에는 직단(稷壇)을 배치했는데, 두 .. 더보기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해가 지나가고... 2016년 새해가 시작되어.. 첫출근한 오늘.... 붉은 원숭이해를 홧팅하며 시작해 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이웃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한해 이어가시길 바래 봅니다. 더보기
창경궁 제대로 돌아보기-#10[관덕정과 집춘문 등 기타] 전편에서 한번에 춘당지를 돌아본듯 후기를 적었지만.. 사실은 대온실를 돌아보기 전에 만난 갈림길의 오른쪽에 위치한 관덕정과 집춘문쪽을 먼저 돌아봤내요. 1642년(인조 20)에 지은 관덕정은 활을 쏘던 정자로 건립당시에는 취미정(翠微亭)으로 불리다가 1664년 현종 때 관덕정으로 이름이 바뀌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답니다. 앞쪽의 넓은 터는 군사훈련장과 무과 시험장으로 쓰였으며, 정자 뒤로는 단풍숲이 우거져서 여러 임금이 단풍의 아름다움을 읊은 시들이 전해지내요. 집춘문은 관덕정 북쪽 담장에 난 궁문으로 문묘(文廟, 또는 성균관)가 마주 보이는 곳에 있는데, 역대 임금들이 문묘로 나갈 때는 이 문을 이용했다 합니다. 관덕정과 집춘문을 돌아보고 되돌아 나와 대온실을 돌아본 후 시계방향으로 춘당지를 돌아보고... 더보기
창경궁 제대로 돌아보기-#9[춘당지 일원] 집복헌과 영춘헌을 돌아보고... 바로 옆 돌계단을 올라 춘당지로 이동하내요..^^ 이동하는 길은 한적하니.. 산길을 걷는 느낌이라 넘 좋더라구요^^ 그 길에서 만난 풍기대와 해시계, 성종대왕태실비도 돌아봅니다. 풍기대는 풍향을 관측하기 위해 깃발을 꽂아두는 받침돌로 이 풍기대를 이용하여 바람을 관측한 것은 조선 세종 때 측우기의 발명과 더불어 제도화된 것으로 보이내요. 글고 그 옆에 해시계.. 네발 달린 반구형의 솥처럼 생겼기 때문에 앙부라는 이름이 붙어 앙구일구라고 불리내요. 이 또한 세종의 명으로 정초, 정인지 등이 고전을 연구하고, 이천과 장영실이 공역을 감독하여 1438년 만들었다고 합니다. 역사적에서 봤던 풍기대와 해시계를 돌아보고.. 계속 이동하여 길옆에 있는 성종대왕태실비을 찾아봅니다. 우리.. 더보기
창경궁 제대로 돌아보기-#8[영춘헌과 집복헌] 통명전을 돌아보고.. 공사중인 양화당옆 돌계단을 건너 'ㅁ'자 형태의 건물인 영춘헌과 집복헌으로 이동하내요.. 후궁들의 처소인 영춘헌 일원을 돌아보기 전에 간단히 살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양화당 동쪽에 자리한 영춘헌 일원에는 주로 후궁들이 거처했던 것으로 추정되내요. 남향인 영춘헌은 내전 건물이며, 집복헌은 영춘헌의 서쪽 방향에 5칸으로 연결된 서행각입니다. 이 건물들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830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834년에 재건되었내요. 이때 영춘헌은 창덕궁 중희당 부근에 있던 장남궁을 헐어 재건했답니다. 집복헌에서는 사도세자와 순조가 탄생했으며, 정조는 순조를 낳은 수빈 박씨를 총애해 집복헌에 자주 출입하면서 가까운 영춘헌을 독서실겸 집무실로 이용하기도 했답니다. 영춘헌과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