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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책

과제-#1


카메라를 목에 걸어 메고 하루 종일 또각또각, 뚜벅뚜벅 걸어 봅니다.

시골길이라면 더 좋고 혼자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길가의 코스모스와 대화도 해 보고, 날아가는 잠자리에게 손짓도 해 봅니다.

걷다가 목에 건 무거운 카메라 때문에 아파서 괴로울 때,

혼자 걸으며 생각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편두통의 신호가 올때,

슬그머니 카메라를 손에 쥐고 주위의 사물들과 풍경들 그리고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진을 찍어 봅시다.

무의미하게 지나쳤던 사물들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


다양한 경험과 사소한 감동은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의지의 근원이다.

마을을 열고 경험하고 감동을 받아라.

사진을 잘 찍기 위한 첫번째 방법이다.



- 김한준의 <까칠한 김작가의 시시콜콜 사진이야기>中에서 -


+


사진이라는 표현을 통해 감동을 주고받는 것은

우뇌의 역할이 지배적이라고 하니 우뇌를 발달시키는 훈련법이 필요할 듯 하다.

다양한 경험과 소소한 감동..

맘을 열고 모든것을 맏아들일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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