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영갑, 출판사 : 휴먼앤북스
루게릭병으로 6년간 투병생활을 하다가 2005년 세상을 떠난 사진작가 김영갑의 포토에세이집이다.
생각보다 사진의 수가 많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
제주도에 매료되어 1985년부터 섬에 정착해서 사진작업을 하고...
루게릭병에 걸려 셔터를 누르기도 힘들었을 텐데..
절망하지 않고 2002년 폐교를 고쳐 갤러리 '두모악'을 열었다니...
+
한가지에 몰두해서 이렇게 무엇인가를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
밥을 굶어가며 필름과 인화지를 사고..
돈을 모아 전시회를 한다..
++
내가 무언가 담고 싶어지는 것이 있다면..
좀 오래동안..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담아내야하지 않을까싶다.
제주도에 가볼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찾아보고 싶다.. '두모악'
'사진이야기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경이란.. (0) | 2010.11.18 |
---|---|
까칠한 김작가의 시시콜콜 사진이야기 (0) | 2010.11.17 |
알기쉬운 예술사진 (0) | 2010.10.21 |
우리가 사랑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14인 (0) | 2010.10.16 |
사진, 찍는것인가 만드는 것인가 (0) | 2010.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