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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제주] 사려니숲길 찾아가기(1편) : 제주 곶자왈 투어(3) 제주에서의 마지막날... 새벽에 일출 촬영을 위해 성산일출봉 인근 오름을 올랐으나... 짙은 안개로 햇님은 구경도 못하고 계획보다 일찍 사려니숲길을 찾았내요^^ 제주을 찾은 달이 6월이라 운 좋게도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 행사 기간(2016.6.4~2016.6.18)중... 평소에 출입통제되는 구간도 걸어볼수 있고... 물찻오름도 오를수 있는 행운이...^^ 사려니 숲길 탐방사진을 정리해보니... 구간구간 담은 사진양이 많아 한번에 포스팅하기가 어려워 2편으로 나눠 포스팅하게 되었내요. 사려니숲길을 돌아보기 전에 사려니숲길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사려니 숲길은 제주시 봉개동의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울.. 더보기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찾아가기 : 제주 곶자왈 투어(2) 제주도 출장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치고... 하루하고 반나절의 자유시간이...ㅎㅎ 출장와서 3박 4일동안 지냈던 함덕서우봉해변에 위치한 숙소에서 나와..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성산일출봉쪽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기 전에 교래자연휴양림을 돌아보기로 했내요...^^ 제주의 동부권역중 대표적인 곶자왈중 하나인 교래자연휴양림... 간단히 살펴보고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에 위치한 교래자연휴양림은 함몰지와 돌출지가 불연속적으로 형성된 지형의 영향으로 난대수종과 온대수종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과 다양한 식물상을 갖고 있으며, 전형적인 2차림 지대와 달리 숲이 안정되어 있고 서식 식물종이 다양해 원시림 식생의 특징과 공통적인 부분을 잘 간직하고 있답니다. 또한 .. 더보기
[제주] 성산일출봉 찾아가기 : 제주오름투어(5) 제주도 하면... 젤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성산일출봉... 그러고 보면... 제가 제주를 찾을때마다... 성산일출봉은 꼭 찾아봤지 싶으내요..^^ 암튼 이번에도 성산일출봉은 변함없이 방문하게 되었구요..ㅎㅎ 성산일출봉 위치도 성산일출봉... 워낙 유명한 곳이라... 위치는 대부분 아실꺼고... 제주 여행하다보면 이동중에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는 곳이 아닌가 싶으내요..^^ 그래도 일단 성산일출봉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특별자치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으며 높이는 182m이내요.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인 성산봉은 커다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답니다. 3면이 깍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 더보기
[제주]백약이오름 찾아가기 : 제주오름투어(1) 이번 제주출장길의 부수적인 목표... 첫번째 "오름투어" 두번째 "곶자왈투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기에... 제나름의 계획대로 제주를 오롯이 느낄수 있었지 싶으내요..^^ 제주에서 처음으로 찾았던 오름은 사라봉...ㅋㅋ 제대로 시작한 오름투어의 첫번째 오름은 백약이오름이내요..^^ 백약이오름 위치도 백약이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오름으로 둥글넓적한 굼부리(분화구)를 갖춘 원뿔 모양의 산이내요. 오름 북동쪽에는 문세기 오름과 동검은이 오름이 있고, 동쪽에는 좌보미오름이 있답니다. 동북쪽 비탈은 주로 초지이지만 나머지 비탈 대부분은 삼나무와 소나무가 자라고 있구요. 또한 북서쪽에는 아부(앞)오름이 있고, 서남쪽에는 돌리미 오름과 개 오름이 있내요. 백약이 오름의 총면적은 약.. 더보기
[제주맛집] 정성듬뿍 제주국 찾아가기 : 제주공항 근처 찾아 볼만한 곳(6) 제주도... 제주공항 근처에 찾아 볼만한 곳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사라봉..도두봉...용두암...용연...용담해안도로...삼성혈을 돌아봤는데요. 제주에서 몇일 있으면서 개인적으로 식사한게 2번뿐이라... 제주의 많은 맛집을 돌아보지 못했내요. 식사도 제주공항 근처에서만 했기에... 제주공항 근처 찾아볼만한 곳에 이어 소개해 볼까 합니다. 먼저 소개할 곳은 정성듬뿍 제주국.. 정듬식당이내요. 제주도.. 뭐 바다가 코앞이니 생선국이 제격 아닐까 싶으내요..^^ 저도 본가가 거제이고.. 현재 거주하는 곳도 부산인지라.. 뭐..생선국은 그닥... 하지만 제주도에서만 맛볼수 있는 생선국이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니.. 향토음식점인 정성듬뿍 제주국이란 음식점이 있더라구요..^^ 이곳 메뉴를 보니...멜국...각.. 더보기
사직단을 아시나요? 2014년부터 경복궁을 시작으로... 고궁투어를 시작해서... 2015년에 덕수궁, 종묘, 창덕궁, 창경궁을 돌아봤내요... 혼자서 돌아본 고궁들.. 나름 정리해서 작년에 리뷰를 정리해지만... 2014년에 돌아본 사직단에 대한 리뷰를 빼먹었내요..^^ 경복궁을 기준으로 동쪽에는 종묘를.. 서쪽에는 사직단을 설치했는데 사직단 리뷰가 빠지면 않되겠기에 늦게 나마 정리해 봅니다. 사직단은 조선시대 토지의 신(神)인 사(社)와 곡신의 신(神)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내요. 전통 사회에서 사직은 종묘와 함께 국가의 근본을 상징했으며, 태조는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1395년 경복궁 동쪽에 종묘를, 서쪽에는 사직단을 설치했답니다. 사직단에는 동쪽에 사단(社壇), 서쪽에는 직단(稷壇)을 배치했는데, 두 .. 더보기
창경궁 제대로 돌아보기-#10[관덕정과 집춘문 등 기타] 전편에서 한번에 춘당지를 돌아본듯 후기를 적었지만.. 사실은 대온실를 돌아보기 전에 만난 갈림길의 오른쪽에 위치한 관덕정과 집춘문쪽을 먼저 돌아봤내요. 1642년(인조 20)에 지은 관덕정은 활을 쏘던 정자로 건립당시에는 취미정(翠微亭)으로 불리다가 1664년 현종 때 관덕정으로 이름이 바뀌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답니다. 앞쪽의 넓은 터는 군사훈련장과 무과 시험장으로 쓰였으며, 정자 뒤로는 단풍숲이 우거져서 여러 임금이 단풍의 아름다움을 읊은 시들이 전해지내요. 집춘문은 관덕정 북쪽 담장에 난 궁문으로 문묘(文廟, 또는 성균관)가 마주 보이는 곳에 있는데, 역대 임금들이 문묘로 나갈 때는 이 문을 이용했다 합니다. 관덕정과 집춘문을 돌아보고 되돌아 나와 대온실을 돌아본 후 시계방향으로 춘당지를 돌아보고... 더보기
창경궁 제대로 돌아보기-#9[춘당지 일원] 집복헌과 영춘헌을 돌아보고... 바로 옆 돌계단을 올라 춘당지로 이동하내요..^^ 이동하는 길은 한적하니.. 산길을 걷는 느낌이라 넘 좋더라구요^^ 그 길에서 만난 풍기대와 해시계, 성종대왕태실비도 돌아봅니다. 풍기대는 풍향을 관측하기 위해 깃발을 꽂아두는 받침돌로 이 풍기대를 이용하여 바람을 관측한 것은 조선 세종 때 측우기의 발명과 더불어 제도화된 것으로 보이내요. 글고 그 옆에 해시계.. 네발 달린 반구형의 솥처럼 생겼기 때문에 앙부라는 이름이 붙어 앙구일구라고 불리내요. 이 또한 세종의 명으로 정초, 정인지 등이 고전을 연구하고, 이천과 장영실이 공역을 감독하여 1438년 만들었다고 합니다. 역사적에서 봤던 풍기대와 해시계를 돌아보고.. 계속 이동하여 길옆에 있는 성종대왕태실비을 찾아봅니다. 우리.. 더보기
창경궁 제대로 돌아보기-#8[영춘헌과 집복헌] 통명전을 돌아보고.. 공사중인 양화당옆 돌계단을 건너 'ㅁ'자 형태의 건물인 영춘헌과 집복헌으로 이동하내요.. 후궁들의 처소인 영춘헌 일원을 돌아보기 전에 간단히 살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양화당 동쪽에 자리한 영춘헌 일원에는 주로 후궁들이 거처했던 것으로 추정되내요. 남향인 영춘헌은 내전 건물이며, 집복헌은 영춘헌의 서쪽 방향에 5칸으로 연결된 서행각입니다. 이 건물들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830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834년에 재건되었내요. 이때 영춘헌은 창덕궁 중희당 부근에 있던 장남궁을 헐어 재건했답니다. 집복헌에서는 사도세자와 순조가 탄생했으며, 정조는 순조를 낳은 수빈 박씨를 총애해 집복헌에 자주 출입하면서 가까운 영춘헌을 독서실겸 집무실로 이용하기도 했답니다. 영춘헌과 집.. 더보기
창경궁 제대로 돌아보기-#7[통명전&양화당] 환경전과 경춘전을 돌아보고... 이어 그 뒷편에 위치한 통명전과 양화당쪽으로 이동하내요...^^ 창경궁은 건물이 거의 붙어있고... 그 사이에 담마저 없으니.. 돌아보기에는 넘 편한듯 하내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양화당은 보수공사중인지... 휀스로 둘러쌓여져 있어 돌아보지 못하고... 통명전만 돌아보았내요..^^ 통명전을 살펴보기전에 간단하게 살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내전 가장 깊숙한 곳에 남향으로 위치한 통명전은 왕비의 침전으로 내전의 으뜸 전각이내요. 월대 위에 기단을 형성하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으며, 연회나 의례를 열 수 있는 넓은 마당에는 얇고 넓적한 박석(薄石)이 깔려 있답니다. 서쪽 마당에는 동그란 샘과 네모한 연못이 있으며, 그 주변에 정교하게 돌난간을 두르고 작은 돌다리를 놓았내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