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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짜이즈

어렴풋히.. ▒ ▒ 요즘은 왠지.. 어렴풋히.. 흔들린... 그런 사진이 더 눈에 들어온다. 언젠간 촛점이 맞지 않는 사진은 바로 지워버렸는데.. 왜인지.. 일부러 촛점링을 돌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요즘.. 혼란스러움을 넘어.. 그냥 담고픈대로 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삼락 더보기
5월이면... 5월이면... 우리들 머리위에.. 주렁주렁 포도송이처럼.. 피어나는 등나무꽃들.. 고운 자태만큼이나.. 색감도 화려한듯 하다. 아카시아꽃향기만큼이나.. 진득한 향기가 나는건 아니지만.. 보고 있으면 괜시리.. 기분좋아지는 꽃인듯 하다. Carl Zeiss Planar T ZF 1.4 더보기
과제-#2 문학에 비유하면 사진은 한장으로 보여주는 짧은 시와 같습니다. 사진속에 당신만의 시적 허용의 방을 만드는 것은 당신의 사진을 더 맛있게 합니다. 국어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시를 보며 맞춤법과 문법을 운운하는 것처럼 미련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은 시인의 감성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시인이 된 기분으로 사진을 찍어 보세요. ++ FM2 + zf50.4/ neopan 1600 " 사진 작가의 사진 맛을 살리기 위해 노출과 선명도와 구도는 무시합니다.." 당신만의 손맛이 담긴 당신만의 허용을 베풀어라.. - 김한준의 中에서 - + 그래.. 시인이 된 기분으로 셔터를 눌려 보자.. 셔터를 누를때의 그때 그 순간의 기분이 사진을 좌우하는 듯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