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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창덕궁 제대로 돌아보기-#9 [희정당] 선정전을 돌아보고 되돌아 나와 다른 관람을 위해 이동... 희정당을 돌아봐야하는데.. 건물의 정면 출입구쪽으로 이동하지 않고.. 선정전과 희정당 사이 공간으로 이동하내요. 희정당 서편 행각을 끼고 돌아 희정당 뒷편 대조전쪽으로 이어지는 공간으로 들어서니.. 희정당에서 대조전쪽으로 이어지는 연결복도를 지나 대조전앞 선평문에서 희정당 뒷편을 바라보며... 내부를 관람할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다른 곳처럼 정면으로 들어서서 관람할 수 없어 쪼매 아쉬움이 있지만.. 어쩔수 없는 일... 간단하게 인정전에 대해 살펴보면.. 인정전이 창덕궁의 상징적인 으뜸 전각이라면 희정당은 왕이 가장 많이 머물렀던 실질적인 중심 건물이라고 할 수 있내요. 원래 이름은 숭문당이었으나 1496년(연산 2)에 희정당으로 이름을 바꾸.. 더보기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4 [강녕전&교태전] 경복궁 입구에서부터 근정전과 사정전을 거쳐... 이제 드디어 왕실의 일상생활속으로 들어가 보내요..^^ 왕실의 생활이 묻어 있는 곳인 침전(寢殿)... 뭐.. 간단하게 말하면 잠자는 곳이죠..ㅎㅎ 강녕전은 왕의 침전으로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의 오복에서 가운데에 해당하는 '강녕'의 의미를 담아 이름이 붙여졌다 합니다. 왕은 이곳에서 독서와 휴식 등 일상생활뿐 아니라 신하들과 은밀한 정무를 보기도 했다내요. 정(井)자 모양으로 9개의 방을 구성하여 한가운데 방은 왕이 사용하고, 주위의 방에서는 상직이 숙직을 하였답니다. 일전에 모 TV프로에서 왕은 밤에 왕비와 잠자리를 할때도.. 정(井)자 가운데에서 왕와 왕비가 자고.. 나머지 방에서는 상궁들이 대기했다고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