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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가도

사진을 결정짖는 것,, 사진은 카메라를 붙들고 있는 손이 아니라 사진가가 촬영하는 사람들과 맺고 있는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 우리가 하는 일에 열중하고 애정을 가질수록 우리가 다가가는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다. 어떤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대상에 대한 존중없이 서둘러 일을 끝내면 사진 안에 거리감과 냉담함이 그대로 실린다. 하지만 당신이 대상을 섬세하게 배려하고 그들의 삶에 공감한다면 이미지의 품격은 완전히 달라진다. + 세바스티앙 살가도 + 내가 담고 있는 것은.... 그렇게 공감하고 피사체와 소통하며 담고 있는가? 더보기
하고 싶은 것.. 사진가가 된다는 것은 그 일을 통해 배우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해야지 억지로는 절대 잘할 수 없는 게 사진 일이다. ++ 세바스티앙 살가도 + 사진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프로사진가, 취미로 사진을 즐기는 아마추어 사진가, 그저 누르면 나온다는 수준의 기념사진을 찍는 일반인.. 이렇게 세부류로 구지 나누어보지 않더라도.. 취미로써의 사진기를 든 것 자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 아닌가.. 시들해 지면 않하는 것이 취미이니.. 더보기
촬영대상과 보내는 시간.. 어떤 일을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먼저 그 일을 이해하고 공감해야 하며 촬영할 대상들을 존경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당신을 마음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 사진가들이 기껏와서 두 시간 동안 찍고 가는 것을 보면 못마땅하다. 관점이 매우 일방적일 수밖에 없다. 당신이 지닌 생각을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는 꼴이다. 제대로 보고 관찰할 시간이 필요하다. ++ 세바스티앙 살가도 + 그래서 어떤곳에 정을 주고 가면 갈수록... 사진 한장 한장에 많은 이야기가 담기는 듯 한갑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