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강

2012 동강국제사진제:특별기획전Ⅱ<여자-멈추지않는 여성들 1945-2010>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여러 전시회를 돌아보고..마지막으로 영월 학생체육관으로 이동한다. 이번 기회에 일본 사진들을 참 많이 감상하는 듯 하다. 이제껏 일본 사진 접할 기회가 잘 없었는데..^^ 암튼 학생체육관에서의 전시도 일본사진작가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사진전으로 여자-멈추지 않는 여성들 1945~2010 이란 제목으로 전시중이다. 아무래도 이곳은 약간 떨어진 곳이라.. 못 한산한듯 하다. 강당에서의 전시라..넓직한 공간에서 넉넉하게 관람하지 않을까 싶다. 입구에서 바라본 전시장 내부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와~ 하는 감탄사가..ㅋ 일단 전시된 사진들 속으로 들어가자.. 일정 기간의 연도별로 주제를 정해 일본 여성들의 삶이 담긴 사진들이 쭈욱 전시되어 있다. 1945~1959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 더보기
2012 동강국제사진전 :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동강 사진박물관에서 동경도사진미술관 소장전을 돌아보고.. 야외로 나와 출구쪽에 전시되어 있는 보도사진가전을 지나 입구쪽으로 이동하면서... 야외 산책길에 설치되어 있는 2012 전국 초등학교 사진일기 공모전 전시를 돌아본다. 첨에는 그냥.. 눈요기나 할까 싶어 돌아봤는데..ㅋ 한장의 사진과 그아래의 일기... 맘에 끌리는 사진앞에 서서 아래 일기를 읽어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참.. 내가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였지만... 그땐 그림일기 였는데 말이야..ㅋ 이제 세상이 풍족해져서 사진일기라... 하지만 사진 한장에 초등학생만의 생각이 담긴.. 멋진 일기.. 참 신선한 생각과..순수함에 놀랐다. 사진을 담기 위해 셔터를 누를때.. 이런 초등학생의 어리고...순순한 맘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이 생각하는 .. 더보기
2012 동강국제사진전 : 동경도사진미술관소장전<1960-1970년대 일본사진> 동강사진박물관 입구에서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보도사진가전과 동강사진상 수상자 노순택님의 전시를 돌아보고.. 동강사진박물관 본건물 1,2층에 전시중인 특별기획전 Ⅰ 을 돌아본다.. 비온뒤 상쾌한 날씨지만.. 전시장내부는 왠지 쌀랑한듯 하다.. 뒤에 듣기로는 동경도사진미술관에서 사진의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전시장 내부 냉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했다고 한다. 암튼 40여명의 사진이 빼곡히 전시되어 있지만.. 흑백사진의 질감과.. 인화지에 담겨진 장면들이라서인지.. 묘한 끌림이 있는 것은 어쩔수 없는듯 하다. 전시된 사진중에 특히 눈길이 머무는 사진의 미나미 요시카주의 손사진.. 한참을 들여다 보며.. 서 있었지 싶다. 그리고 포스터에 사용된 아라키 노부요시의 사진도..ㅋ 60~70년대 일본의 생활사.... 더보기
2012 동강국제사진전 : 동강사진상 수상자전<노순택>-실성한 성실 야외에 전시된 보도사진가전을 돌아보고.. 동강사진박물관 입구 별관에 전시중인 동강사진가상 노순택님의 실성한 성실 사진전을 돌아본다. 마침 한줄기 소나기가 내리는 터라 서둘러 전시장으로 들어섰다. 노순택님 사진은 '얄읏한 공' 시리즈를 접한지가 있어 그리 낯설지 않았고 전날 특강을 미리 들은지라 더욱더.. 잘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전시장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에 안내설명과 사진시리즈의 제목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왠지 왼쪽부터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에... '붉은틀' 시리즈 부터 감상한다. 대표적인 삐라 사진... 이렇게 크게 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엄청 큰 사이즈라는데.. 크기는 상상할 수 밖에 없는듯 하다. 이어지는 북한행사 사진들.. 포토샵으로 떠 붙인듯 한 장면들이 참 거칠게 표현된듯 .. 더보기
2012 동강국제사진전 : 보도사진가전 <자연을 그리다> 영월에서의 2번째 밤을 보내고 토요일 홀로 강의를 듣고난 뒤... 일행과 다시 조우해서 점심을 해결한다. 영월문화예술회관앞 만선식당.. 생성구이 돌솥밥..ㅋ 푸짐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동강국제사진제.. 사진전을 구경하기 위해 동강사진박물관쪽으로 이동한다. 이동중에 빗방울이 맺히더니.. 동강사진박물관 주차장에 내려서 길을 찾고 있는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급히 차에서 우산을 꺼내 들고 야외에 전시된 보도사진가전을 사진을 둘러본다. 보도사진이라는데..풍경사진이다.. 싶게 연결이 되지 않는다. 암튼 8명이나 되는 작가의 사진이 야외에 전시되고 있고.. 비바람에 그냥 노출되어 있어 좀 안타깝다. 내 사진이 이렇게 걸려 있으면 좀 착찹할듯 하다. 암튼 사진전은 동강사진박물관 주변에 전시되어 있어 나눠봐.. 더보기
2012 동강국제사진전 : 영월군사진가전 <'검은황금'의 고장 북면> 영월군 예술문화회관에서 포트폴리오 리뷰 수상자전과 강원도 사진가전을 돌아보고.. 노순택님의 공개강좌를 듣기 위해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동한다. 아직 공개강좌가 시작될려면 시간이 좀 남았으나 일행들은 강당에 자리를 잡고 꿈나라를 헤매고 있다..ㅋ 일행옆에 자리를 잡고.. 사회복지관 홀에서 전시중인 영월군 사진가전을 돌아보기로 한다. 이 전시는 영월군에 거주하는 사진가분들이 모여 자기내 고장을 기록하는 작업으로 수년째 계속 이어 오고 있다고 한다. 영월군내 마을중 1개 마을을 선정하여 1년동안 마을의 자연과 환경, 주민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각종 행사등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작업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올해는 과거 우리의 유일한 에너지원이였던 석탄 '검은 황금'으로 불리던 석탄산업으로 호황을 두렸던 영월.. 더보기
2012 동강사진워크샵을 정리하며.. 작년에도 가려고 맘먹었다가 가지 못한 동강사진워크샵... 올해는 두어달 전부터 일정 조정하고 금,토 수업을 듣고 일요일에는 영월주변 사진촬영 및 동강국제사진전 관람을 계획했건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금요일 수업은 듣지 못하게 되었었내요. 하지만..어렵게 어렵게 토,일 수업을 듣고.. 동강국제사진전 관람까지는 그럭저럭 경험하게 되어 참 의미있는 시간이였지 싶으내요. 물론 함께한 지인들과 함께 사진이야기,,, 추억어린 옛이야기로 영월로 밤을 만끽할수 있었던 것도 좋았구요.. 제 동강사진워크샵 일정은 금요일 오후 부산을 출발.. 부산-대전 KTX, 대전-제천 무궁화호, 제천-영월 무궁화호... 홀로 긴 기차여행이였죠.. 영월에 도착하자마자 일해이 픽업해서 지정 식당인 청산회관에 데려다 주었죠.. 물론 등록하고.. 더보기
이제까지 우리는 사진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다-사진에 대한 기존의 지식을 거꾸로 뒤집는 강의(이영준 평론가) 하루종일 사진에 대해 이야기듣고..보고..색다른 경험이였다.. 사진수업을 하루종일 듣다니..ㅋ 암튼 함께 한 일행은 금요일 오후 강의 부터 시작해 3강의를 듣고.. 토요일은 영월주변을 돌아보기로 한단다.. 홀로.. 토요일 강의를 신청한지라.. 오전강의가 끝나면 함께 점심먹고.. 동강사진전 전시회 사진들 돌아보고 부산으로 내려가기로... 영월로 올라올때는 금요일 오후 혼자가 부산-대전 KTX, 대전-제천 무궁화호, 제천-영월 무궁화호... 이렇게 어렵게 왔는데.. 내려갈때는 내가 일행이 가져온 승용차를 운전해서 내려가는 것으로 정리되었다..ㅋ 암튼 아침강의를 위해 숙소에서 강의 장소인 영월여성회관에 나홀로 남겨두고..일행들은 주변을 돌아본다고 떠나버리고.. 난 또 변함없이 1층 강의실 같은 곳에 자리를 잡.. 더보기
처음 마음 - 다시처음이다(최광호 작가) 노순택님 공개강좌를 듣고.. 다시 영월여성회관으로 이동한다. 오후 강의는 일행과 같은 수업을 듣지 않는다. 일행들은 인기작가인 오중석님.. 뭐...무한도전 사진작가로 유명한 분이니.. 완전 젊은 사람들이 몰려들겠지..ㅋ 사실 동강 사진워크샵.. 사실 이런 곳은 나이 드신 분들 않 올줄 알았는데.. 젊은 사람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더 많은 것을 보니.. 사진이 참 대중화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제 동강 사진 워크샵도 뭔가 차별화된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암튼 일행과 헤어져 홀로 최광호 작가님 강의를 듣기 위해 이동한다. 최광호님 사진은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에서 2010년에 사진적 사색이라는 전시를 본터라 강의한번 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앞선듯 하다. (사진적 사색 - .. 더보기
사진이라는 털(노순택 작가 - 2012 동강 사진상 수상자 공개 강좌) 21일 토요일,, 아침 강의를 듣고.. 화장실 갔다 오니.. 세상에나 임수식 작가님과의 단체사진을 벌써 촬영해 버렸다.. 헐~ 함께 온 일행들은 다 찍었는데.. 나만..ㅋ 암튼 어쩔수 없이 일행과 함께 재빨리 식당으로 이동.... 점심은 청산식당... 곤드레밥.. 어젠 도착하자마자.. 삼계탕 먹었는데..ㅋ 점심을 해결하고.. 2012년 동강 사진상 수상자 노순택 작가의 공개강좌가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동한다. 공개강좌가 시작되기 전 문화예술회관에 들러 포트폴리오 리뷰 수상자전과 강원도 사진가전을 돌아보고 종합사회복지관에 전시되고 있는 영월군 사진가전 을 돌아본다.. 점심 먹은 뒤라.. 잠은 쏟아지겠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사진작업을 진행하는 사진작가라 꼭 함 만나보고픈 분이다.. 내가 알기로는 나랑 동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