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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창덕궁 제대로 돌아보기-#13 [궐내각사 & 구 선원전 일원] 낙선재를 돌아보는 것으로 해설사분과 함께한 관람을 끝내고... 혼자서 다시 역순으로 창덕궁을 돌아보내요..^^ 성정각..대조전...희정당...선정전...인정전... 인정문을 통해 다시 진선문으로..금천교까지 되돌아와서리.. 마지막으로 궐내각사와 구 선원전 일원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유교에서는 인간의 죽음을 육체와 혼백의 분리로 해석하는데, 왕이나 왕비도 죽으면 육체는 시신이 되어 재궁(梓宮, 관)에 담기고, 하늘과 땅으로 흗어지는 혼백을 위해 신주(神主, 위패)가 만들어 지내요. 재궁은 빈전에 모셨다가 5개월 후에 산릉(무덤)에 묻으며, 신주는 혼전에 모셨다가 삼년상을 지낸 후 종묘로 옮겨 모시내요. 또한 죽은 왕을 모시기 위해 생전에 그려 둔 초상화인 어진을 선원전에 모신답니다. 산릉은 육신에 대해, .. 더보기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2 [근정전] 흥례문을 지나 들어서니... 영제교앞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삼삼오오 모여 있다. 아마 문화해설사 주변으로 모여있는 그룹... 단체관광으로 모여있는 그룹... 갖가지 사람들의 군집이 이채롭기까지 하다.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여유롭게 구경하며 들어온다고 좀 늦어서인지.. 대부분의 문화해설사분들은 출발한듯... 그래도 물어물어 젤 듣게 출발하는 그룹에 합류...ㅎㅎ 합류하니 막 영제교에서부터 문화해설사분의 설명이 이어지는데.. 잼나게 들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거렸내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영제교 다리 아래오 흘렀던 명당수 금천은 입궐하는 신하들의 마음을 씻고, 액을 물리치는 역할을 했다고 하내요..ㅎ 흥례문을 지나 바라보는 영제교와 근정문쪽 풍경 영제교 근정문앞에서 뒤돌아본 풍경 근정문앞에서... 영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