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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5 [자경전] 경복궁의 침전인 강녕전과 교태전까정 돌아보고.. 이제 자경전쪽으로 이동합니다. 교태전에서 나와 갈림길에서 바닥의 안내판을 보니... 향원정쪽의 흥복전은 모르고 그냥 지나쳤으며 자경전 아래의 소주방은 현재 발굴중이라 가림막이...^^ 암튼 해설사분을 따라 만세문에 서서 자경전 이야기에 귀를 기우려 보내요..^^ 일단 흥선대원군이 선물한 대비전인 자경전... 자경전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가죠... 헌종(24대)의 어머니인 신정왕후 조씨는 고종(26대)의 즉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내요.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은 신정왕후의 거처를 궐 안에서 가장 화려하고 세심하게 만들어 은혜에 보답했는대요. '자경'이란 이름은 정조가 즉위하면서 혜경궁 홍씨를 위해 창경궁에 자경당을 지은 데서 비롯되었다내요. 그 의미.. 더보기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4 [강녕전&교태전] 경복궁 입구에서부터 근정전과 사정전을 거쳐... 이제 드디어 왕실의 일상생활속으로 들어가 보내요..^^ 왕실의 생활이 묻어 있는 곳인 침전(寢殿)... 뭐.. 간단하게 말하면 잠자는 곳이죠..ㅎㅎ 강녕전은 왕의 침전으로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의 오복에서 가운데에 해당하는 '강녕'의 의미를 담아 이름이 붙여졌다 합니다. 왕은 이곳에서 독서와 휴식 등 일상생활뿐 아니라 신하들과 은밀한 정무를 보기도 했다내요. 정(井)자 모양으로 9개의 방을 구성하여 한가운데 방은 왕이 사용하고, 주위의 방에서는 상직이 숙직을 하였답니다. 일전에 모 TV프로에서 왕은 밤에 왕비와 잠자리를 할때도.. 정(井)자 가운데에서 왕와 왕비가 자고.. 나머지 방에서는 상궁들이 대기했다고 하.. 더보기
하야리아 : 섬-#147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남겨진 흔적들... 그 섬에서.. 그렇게 사라져 간다... @캠프 하야리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