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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과제-#7 피사체에게 말을 거는 것은 내가 피사체를 사랑하며 알고 싶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피사체에 애정이나 하다 못해 연민을 느낀다면 그 사진 속에는 단지 외형만이 아닌 내면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당신의 피사체에 애정을 담아 말을 건네 보세요. 마치 모든 피사체가 당신의 연인인 것처럼 매일 새로운 사랑을 하는 것처럼... ++ 당신이 찍고 싶은 것이 그 사람의 외면이 아닌 내면이라면 피사체의 감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렇게 내면을 찍은 사진은 두고두고 꺼내 봐도 그 사람 생각이 나게 되어 자꾸 보게 된다. 피사체가 되어준 그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이 배어나온 그 사진을 보고 자아를 파악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사진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 김한준의 中에서 -.. 더보기
과제-#4 책상에서 일어나세요. 그리고 무엇이든 찍어 보세요. 이미지를 확인하고 다시 찍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또다시 찍습니다. 마음에 들때까지... ++ 베고 자면 목디스크가 걸릴 법한 DSLR 참고서, 촬영자의 머릿속에 정답이라는 고정관념을 콕콕 각인시키는 구도에 관한 책, 기타 등등 당신의 창의성을 기술과 정답이라는 고정관념의 틀 속에 가두는 사진 공부는 자제했으면 한다. 찍고 실패하고 다시 찍다 보면 어느새 당신만의 사진을 찍을 것이고, 당신도 언젠가 사진 책의 저자가 될수도 있을 것이다. 사진은 자유로울 때 가장 멋스러워 보인다. 당신이 어떤 틀에도 얽매이지 않았을 때 당신의 사진은 가장 멋져 보일 것이다. - 김한준의 中에서 - + 책이든... 담고 싶은 작가든... 어느정도는 따라쟁이가 돼야 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