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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덕수궁 제대로 돌아보기-#8[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3)]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1~2층을 해설사분과 함께 돌아보고... 석조전 정면 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다시 지층.. 상시개방 전시공간을 찾아 봅니다. 돌기중 사이공간으로 입구를 찾아들어서니.. 왠지 느낌은 지하같으내요..^^ 지층의 구조 및 배치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층별 구조 및 배치도 지층 전시공간으로 이동하는 복도(석조전 정면 계단 하부) 지층으로 내려와 전시실로 들어서 젤 먼저 만나는 공간이 덕수궁 주변 풍경들이내요. 100여년전 덕수궁 주변에는 여러 주요 기관이 밀집되어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졌다는대요.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등 각국 공사관이 덕수궁(당시 경운궁) 인근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이와 연계하여 외국인들이 설립한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의 교육기관, 정동교회(미국), 성공회교회(영국.. 더보기
덕수궁 제대로 돌아보기-#7[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2)]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1층을 돌아보고... 이제 2층으로 올라가내요..^^ 2층에서는 대한제국 황실 가계, 황제침실, 황제서재, 황후거실, 황후침실을 돌아보고 2층 테라스에서 정원을 감상한 후 1층으로 다시 내려오는 것으로 모든 관람이 마무리 되더라구요..^^ 2층 구조와 배치도는 아래 안내도를 참고하시고.. 대한제국 황실가계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층별 구조 및 배치도 2층 계단과 난간대 1층 관람후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빨간 카펫이 깔린 돌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섭니다. 왠지 고급스런 외국의 성을 방문한 듯한 기분이..ㅎㅎ 2층에 올라 대한제국 황실 가족사진을 살펴보내요. 사진기와 서양식 복식이 유입되면서 전통 복식인 곤룡포를 착용하기도했지만, 서양식 군복을 입거나 서양식 훈장을 달고 있는 .. 더보기
덕수궁 제대로 돌아보기-#3[즉조당일원&함녕전&덕홍전] 덕수궁 정전인 중화전을 돌아보고... 바로 뒷편에 있는 석어당, 즉조당, 준명당을 돌아보내요. 공식적인 행사를 치렀던 궁궐의 으뜸전각 뒷편에는 왕이 업무를 보던 편전이 있을것이니... 준명당과 즉조당은 돌아볼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석어당은 공사중인지라... 담 기회로.. 돌아보기전에 먼저 즉조당 일원에 대해 알아보고 시작해 봅니다... ++ 즉조당 일원은 임진왜란때 선조가 임시로 거처했던 곳으로 덕수궁의 모태가 된 곳이내요. 1897년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경운궁으로 환어한 뒤 1902년 중화전을 건립하기 전까지 정전으로 사용된 건물이내요. 1904년 화재로 즉조당이 소실되자 고종은 이를 매우 안타까워 했는데 인조 즉위 이후 서까래 하나 바꾸지 않고 소중하게 보존해왔기 때문이라내요. 현재 즉조당에는 고종.. 더보기
덕수궁 제대로 돌아보기-#2[중화전] 대한문과 금천교를 지나 길을 따라 쭈욱 따라 들어가니.. 진행방향에서 오른편으로 중화문과 중화전을 만나게 되더군요. 경복궁의 광화문을 거쳐 근정전으로 들어설때 까정.. 흥례문과 영제교..근정문 등.. 몇군데를 거쳐 도착했지 싶은데.. 덕수궁은 좀 다른 듯...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원래 정문이 중화문 남쪽으로 있었는데.. 현재의 대한문쪽으로 도로가 건설되고 환구단이 건립되는 등 궁궐의 동측이 새로운 도심이 되자 실질적인 정문이 되었다고 하는 군요.. 암튼 그래도.. 형태상으로는 좀 이상한듯..ㅋ 중화문앞에서 사진 한컷 담고.. 본격적으로 중화전을 돌아보기 전에 중화전에 대해 살펴보고 시작할까 합니다. ++ 중화전은 경운궁의 정전(법전)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진의 접견 등 중요한 국.. 더보기
덕수궁 제대로 돌아보기-#1[대한문] 작년 서울출장길에 돌아본 경복궁...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에 도움을 주고자 나름 꼼꼼히 정리하다보니.. 경복궁 관련 포스팅이 9편이나 되었내요..ㅎㅎ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 #1 [광화문] : http://somdali-photo.tistory.com/2269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 #2 [근정전] : http://somdali-photo.tistory.com/2276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 #3 [사정전] : http://somdali-photo.tistory.com/2291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 #4 [강녕전&교태전] : http://somdali-photo.tistory.com/2296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 #5 [자경전] : http://somdali-photo.tistory.com/2300.. 더보기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8 [건청궁] 참 아기자기하고 고운 향원정을 돌아보고.. 신무문까지 나갔다 다시 돌아와 경복궁의 젤 북쪽...가장 깊숙한 뒤쪽.. 세조때 세운 취로정 터에 자리하고 있는 건청궁을 돌아보내요^^ 고종은 1873년(고종 10)에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정치적 간섭에서 벗어나 친정 체제를 구축하면서 정치적 자립의 일환으로 건청궁을 세웠답니다. 건청궁은 왕과 왕비가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거처할 목적으로 지어졌는데.. 건청궁의 앞에는 앞에서 돌아본 향원지라는 큰 연못을 파고 연못 가운데 정자를 꾸몄내요. 건물은 민간 사대부 집의 형태를 따르면서 화려하고 섬세한 치장을 가미하여 지었으며, 왕의 처소인 장안당, 왕비의 처소인 곤녕합, 그리고 장안당 뒤에 서재로 관문각을 지어서 마치 사대부가의 사랑채, 안채, 서재를 연상시키는 구성.. 더보기
경복궁 제대로 돌아보기-#5 [자경전] 경복궁의 침전인 강녕전과 교태전까정 돌아보고.. 이제 자경전쪽으로 이동합니다. 교태전에서 나와 갈림길에서 바닥의 안내판을 보니... 향원정쪽의 흥복전은 모르고 그냥 지나쳤으며 자경전 아래의 소주방은 현재 발굴중이라 가림막이...^^ 암튼 해설사분을 따라 만세문에 서서 자경전 이야기에 귀를 기우려 보내요..^^ 일단 흥선대원군이 선물한 대비전인 자경전... 자경전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가죠... 헌종(24대)의 어머니인 신정왕후 조씨는 고종(26대)의 즉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내요.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은 신정왕후의 거처를 궐 안에서 가장 화려하고 세심하게 만들어 은혜에 보답했는대요. '자경'이란 이름은 정조가 즉위하면서 혜경궁 홍씨를 위해 창경궁에 자경당을 지은 데서 비롯되었다내요. 그 의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