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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교에서 배운것들

가장 사진다운 사진 "그림이든, 조각이든, 음악이든, 영화든 다른 예술이 흉내 낼 수 없는 사진을 찍어야 한다." 사진만이 해낼 수 있는 표현이란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인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나타내는 것이리라. 현재를 기록하는 하나의 표현수단, 그것이 진짜 사진이다. 임영균의 사진과 삶에 대한 단상 -사진학교에서 배운 것들- 중에서... FM2/ Konica PAN 100/ 600F 더보기
좋은 사진이란..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뭐라고 꼭 집어 한마디로 정의할수 없는 이 질문에 나는 먼저 "다른 사람에게 감동과 새로운 느낌, 그리고 상상력을 주는 사진"이라고 대답한다. 다시 말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은 스스로 가장 고민하고 느꼈던 삶이 그대로 베어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사진으로 사진가의 성격과 스타일을 파악한다. 그의 사진속에 모든 것이 고스란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진가의 개인적 감성과 능력은 의지에 의해 결정된다. 의지란 '사진가의 욕구'의 다른 말로 카메라와 렌즈를 통해 '의도된 사진'으로 다시 태어난다. 만일 누군가에게서, 그리고 자신으로부터 '좋은 사진'이란 말을 끌어내고 싶다면 지금 당신이 고민하는 것, 삶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들을 렌즈에 담아라. 임영균의 사진과 삶에 대한 단상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