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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사려니숲길 찾아가기(2편) : 제주 곶자왈 투어(3) 제주 곶자왈중 꼭 찾아봐야할 곳인 사려니숲길... 지난편 붉은오름입구에서 출발 붉은오름~월든삼거리~물찻오름~다시 월든삼거리...까지 소개했었내요...^^ 짧은 코스로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코스... 두편째는 물찻오름을 돌아보고.. 바로 북쪽 비자림로(1112번도로)입구로 나가는 코스.. 세번째는 물찻오름입구 갈림길에서 서쪽 성판악휴게소쪽으로 나가는 코스가 있내요. 하지만 어렵게 찾은 사려니숲길인만큼... 전 젤 긴코스인 사려니오름쪽 코스를 선택했내요^^ 뭐.. 물찻오름을 돌아보고... 다시 월든삼거리로 되돌아 나와야한다는 점이...ㅋㅋ 사려니숲길 탐방코스(1,2편) 암튼 1편에서 월든삼거리까지 되돌아 나와 잠시 휴식한 후... 바리게이트와 출입통제구간 표지판을 지나 힘차게 사려니오름을 향해 다시 출발하.. 더보기
[제주] 비자림 찾아가기 : 제주 곶자왈 투어(1) 작년 제주여행때 다녀온 오름... 8곳을 정리하고는... 게으름병이 재발하는 바람에.. 이제서야 컴에 잠들어버린 제주도 사진들을 정리하내요..^^ 작년 6월에 제주도 다녀와서... 천천히 포스팅하다보니.. 올 2월에서야 오름 8곳 정리 다했는데... 이제 제주의 숲... 허파인 곶자왈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일단 곶자왈에 대해 살펴보면 숲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 '곶'과 돌(자갈)을 뜻하는 '자왈'을 합쳐서 만들어진 글자로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원시림의 숲을 이룬 곳을 이르는 제주 고유어내요...^^ 이런 곶자왈도 금번 제주여행의 숙소가 동부권역이기에 오름도... 곶자왈도 동부권역만..ㅎㅎ 이런 제주.. 더보기
[제주] 물영아리오름 찾아가기 : 제주오름투어(7) 제주도에서의 3일째.... 아침에 광치기해변 일출을 공치고.... 예정에 없던 아끈다랑쉬오름을 추가로 돌아보고... 오전중에 출장일정을 모두 끝내고... 점심식사후 교래자연휴양림을 찾았내요...^^ 계획했던 것보다 교래자연휴양림을 빨리 돌아보는 바람에.. 또다시 시간이 남아 낼 돌아볼 사려니숲주변도로를 신나게 달려보내요..^^ 그러다가 근처에서 발견한 물영아리오름... 계획에는 없었지만 시간도 넉넉히 남았고.. 대충 안내서를 찾아보니 분화구에 습지가 있다는 말에.. 바로 고고~~~ 물영아리오름 위치도 물영아리오름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기전에 물영아리오름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 오름은 산정에 화구호를 가진 오름으로 총면적은 717,013㎡이며, 둘레.. 더보기
[제주] 영주산 찾아가기 : 제주오름투어(3) 제주오름투어.. 아니 아니 제주출장 둘째날... 출장목적에 지장이 없도록 아침,,저녁에 열심히 돌아다녔내요.. 둘째날도 변함없이 새벽에 출발.. 목적지는 영주산... 이곳 일출도 장관이라기에...ㅎㅎ 일단 성읍민속마을쪽으로 길을 잡고.. 영주산(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8-1) 들머리 앞 지번(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9)을 내비에 찍고 새벽길을 달렸내요..^^ 영주산 위치도 왠지 친숙한 느낌이 드는 성읍민속마을을 지나 수산리방향으로 이동(700m정도)해서... 만나는 승마장(알프스 승마장 포니)에서 다시 북쪽(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으로 600m정도를 더 이동하다 보면 진행방향에서 왼쪽편에 주차를 할수 있을 정도의 공터가 확인되는데... 이곳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 시키고.. 영주산 등산로 초입을 .. 더보기
[제주]용눈이오름 찾아가기 : 제주오름투어(2) 제주오름투어인 만큼... 아침에 오름을 2~3개정도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했내요..^^ 첫째날 새벽 안개와 함께한 첫번째 백약이오름에 이어... 다음으로 용눈이오름을 찾았내요^^ 백약이오름 주차장에서 용눈이오름 주차장(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4650) 까지 이동하는데는 10분정도 소요.. 용눈이오름이 백약이오름보다 더 알려진 곳이라.. 찾는 사람이 많은지.. 주차장도 꽤나 넓더라구요..^^ 용눈이오름 위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용눈이오름은 남북으로 비스듬히 누운 부쳇살 모양으로 여러가닥의 등성이가 흘러내려 기이한 경관을 빚어내며 오름 대부분이 연초록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등성이 마다 왕릉같은 새끼 봉우리가 봉긋봉긋하고 오름의 형세가 오름이 놀고 있는 모습이라는 데서 .. 더보기
[제주]백약이오름 찾아가기 : 제주오름투어(1) 이번 제주출장길의 부수적인 목표... 첫번째 "오름투어" 두번째 "곶자왈투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기에... 제나름의 계획대로 제주를 오롯이 느낄수 있었지 싶으내요..^^ 제주에서 처음으로 찾았던 오름은 사라봉...ㅋㅋ 제대로 시작한 오름투어의 첫번째 오름은 백약이오름이내요..^^ 백약이오름 위치도 백약이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오름으로 둥글넓적한 굼부리(분화구)를 갖춘 원뿔 모양의 산이내요. 오름 북동쪽에는 문세기 오름과 동검은이 오름이 있고, 동쪽에는 좌보미오름이 있답니다. 동북쪽 비탈은 주로 초지이지만 나머지 비탈 대부분은 삼나무와 소나무가 자라고 있구요. 또한 북서쪽에는 아부(앞)오름이 있고, 서남쪽에는 돌리미 오름과 개 오름이 있내요. 백약이 오름의 총면적은 약.. 더보기
[제주]도두봉 찾아가기 : 제주공항 근처 찾아 볼만한 곳(2) 제주도... 제주공항 근처에 찾아 볼만한 곳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앞에 소개한 사라봉에 이어 이번에는 도두봉이라는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도두봉... 이름 그대로 해석해 보면 섬도..머리두... 섬의 머리?? (사실은 道頭峰...) 느낌대로 해석한 결과...이곳이 제주도의 머리에 해당되는 곳이라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그렇다면 제주도 와서 이곳을 안찾아볼수 없겠죠...^^ 암튼 이번에는 도두봉 찾아가는 방법과 촬영포인트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두봉 위치 도두봉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1동 산1 도두봉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야트막한 오름으로 정상부에 화구가 없는 원추형 화산체내요. 해발 67m로 비교적 낮은 봉우리이지만 해안에 위치해 있고 조선시대의 봉수가 있었던 곳이였기.. 더보기
창경궁 제대로 돌아보기-#6[경춘전&환경전] 숭문당과 함인정을 돌아보고.. 함인정 뒷편에 보이는 건물인 환경전과 바로 옆 경춘전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왕실의 생로병사가 이루어진 곳으로 간단하게 알아보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춘전과 환경전은 통명전, 양화당과 함께 창경궁의 내전을 이루는 침전이내요. 이 곳을 중심으로 왕과 왕비의 일상생활과 생로병사가 이루어졌답니다. 경춘전은 성종이 1483년에 인수대비를 위해 지은 대비의 침전이나, 정조와 헌종이 이곳에서 탄생하고 많은 왕후들이 여기서 승하한 것으로 보아 대비뿐만 아니라 왕비와 세자빈도 많이 사용한 듯 하내요. 이에 비해 환경전은 왕이나 세자가 기거했던 곳으로 보이는데 정조는 본인의 탄생을 기념해 경춘전 내부의 '誕生殿(탄생전)'이라고 친히 쓴 현판을 걸기도 했답니다. 두 건물 모두 창경궁 창건.. 더보기
창경궁 제대로 돌아보기-#5[숭문당&함인정] 명정전, 문정전을 돌아보고 바로 뒤에 붙어 있는 숭문당과 함인정을 돌아봅니다. 한쪽에 거의 붙어 있어 관람하기에는 좋더라구요..ㅎㅎ 숭문당과 함인정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면... 숭문당은 임금이 신하들과 경연을 열어 정사와 학문을 논하던 곳이내요. 창경궁 창건 당시에는 없었고 광해군 때 창경궁을 재건하면서 세운것으로 추정되며, 1830년(순조 30) 소실된 것이 그해 가을에 재건되었답니다. 경사진 터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뒤에는 낮은 주초석을 사용하고 앞에는 높은 주초석을 세워 누(樓)처럼 되었으며, 영조의 친필 현판이 지금가지 남아 있답니다. 함인정은 원래 인양전(仁陽殿)이 있던 터에 1633년(인조 11) 건립된 정자로 남향에다 앞마당이 넓게 트여 있어 왕이 신하들을 만나고 경연을 하는 곳으로 이용했답.. 더보기
창덕궁 제대로 돌아보기-#11 [성정각 일원] 대조전을 돌아보고.. 희정당 동측편으로 돌아나오니... 바로 옆 성정각이.. 이곳이 세자가 생활했던 곳이라고 하니.. 유아 사망률이 높았던 시절이라 세자는 완전 금지옥엽같이 대우하지 않았을까 싶내요..ㅎㅎ 암튼 4살 정도에 세자가 되어 10살 전후하여 성인이 되는 관례를 치르고 이어서 혼례를 치렸으며, 하루 세차례 교육과 독서, 틈틈이 활쏘기와 말타기 등 문무를 겸비한 수련을 쌓았다고 하내요. 세자가 떠오르는 태양과 같아서 궐 안 동쪽에 거처를 마련하여 동궁(東宮)이라 했다는데.. 세자의 일상이 숨쉬던 동궁인 성정각 일원을 돌아보기전에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성정각은 세자의 교육장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는 내의원으로 쓰기도 했답니다. 성정각은 단층이지만 동쪽에 직각으로 꺽인 2층이 누(樓)가 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