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이야기/책

『CAMP 하야리아』 책 공유하기 영광스럽게도 책표지에 내사진이... ▒ ▒ ▒ ▒ 내파트.. 8번째.. 흔적이 주제이다.. 작가노트도 뵌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정재원님의 책자 뒷편사진.. + 이제 전시회도 무사히 마쳤고.. "CAMP 하야리아" - 굳게 닫혔던 문이 열리면... 이 책을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릴수 있을지 고민중이다. 예상했던것 보다 많은 책이 팔렸고.. 내가 가져온 20권중 소장본 1권빼고 다 팔렸으니.. 물론 받은 책값보다 회식비가 더많이 들었지만..ㅋ 사라져 버린 우리의 과거와 현재인 하야리아를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픈 생각이 더 앞선다. 암울했던 과거와 버려진 .. 더보기
과제-#1 카메라를 목에 걸어 메고 하루 종일 또각또각, 뚜벅뚜벅 걸어 봅니다. 시골길이라면 더 좋고 혼자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길가의 코스모스와 대화도 해 보고, 날아가는 잠자리에게 손짓도 해 봅니다. 걷다가 목에 건 무거운 카메라 때문에 아파서 괴로울 때, 혼자 걸으며 생각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편두통의 신호가 올때, 슬그머니 카메라를 손에 쥐고 주위의 사물들과 풍경들 그리고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진을 찍어 봅시다. 무의미하게 지나쳤던 사물들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 다양한 경험과 사소한 감동은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의지의 근원이다. 마을을 열고 경험하고 감동을 받아라. 사진을 잘 찍기 위한 첫번째 방법이다. - 김한준의 中에서 - + 사진이라는 표현을 통해 감동을 주고받는 것은 우뇌의 .. 더보기
『CAMP 하야리아』-굳게 닫혔던 문이 열리면.. 오늘..아니 어제..ㅋ 하야리아 책이 나왔다. 책표지사진으로 내 사진이.. 정말 영광이지싶다. 난 여덟번째로 이야기를 이어가지만.. 다른 분들께 피해나 않주는지 모르겠다. 암튼 이렇게라도 마무리하니 좋오타~~ 대학원 논문이후.. 또 이런 짜릿한 경험을..^^ 그동안 맘으로도 몸으로도 고생많이한 믿음직한(?) 동생 수고많았어~~~ 일요일날 전시회 사진 걸고..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전시회에 맞춰 책팔려 다녀야겠다.ㅋ 근데 책값이 35,000원인데.. 누구한테 팔지..ㅋ 30,000원으로 할인해서라도 팔아야겠다. 더보기
사진작가 배병우 빛으로 그린 그림 작가 : 배병우 출판사 : 컬처북스 강렬한 흑백 톤의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소나무 작가’ 배병우의 『빛으로 그린 그림』. 이 책은 20대 청춘 시절 마라도, 바다사진, 저자를 유명하게 해 준 소나무 사진들, 그리고 프로젝트로 작업한 종묘, 창덕궁, 알람브라 궁전, 타히티를 비롯해 국내외 여행을 다니면서 촬영한 다양한 작품을 담았다. 아울러 오랜 세월 사진을 찍어 오며 쌓아 온 그만의 사진 철학과 작가로서의 고민들을 담담하게 들려준다. 한국의 산하를 사랑하는, 그리고 한국의 산하를 최고라 여기는 그의 자긍심이 담겨 있다. ++ 부산이라 사진을 직접 접할기회가 없었지만.. 올초쯤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첨으로 대형사진을 접할수 있었다. 엄청난 사이즈와 흑백의 디테일에 완전 압도당했던 기억이.. 그래서 흑백사진.. 더보기
빛으로 그린 그림 사진, 즉 포토그라피라는 단어는 빛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뜻이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빛을 다루고 이해하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태양이라는 하나의 광원을 잘 관찰하고 파악함으로써 자신의 예술세계가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해가 뜨고 지는 과정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면 대가들은 빛을 장악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카메라를 가지고 놀게 된다. - 사진작가 배병우의 中에서 - + 언젠간 빛을 이해하고 카메라를 가지고 놀날이 올까? 더보기
질감이 살아있는 사진.. 해가 뜨기 직전과 직후, 뒤에서 역으로 빛이 들어올 때 찍는다. 그러면 빛은 하얗게, 나무는 검게 나타나 그림처럼 표현된다. 역광으로 찍는다고 다 이같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내사진에는 나뭇잎이 하나하나 다 보인다. 검은색도 미세하게 차이가 난다. 사진을 찍기 전에, 인화될 때의 명도를 미리 머릿속을 계산해 찍기 때문이다. 사진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정하고 그곳을 중심으로 톤을 맞춰 가며 노출을 준다. 여기에다, 현상하면서 농담을 조절한다. 그러면 질감이 살아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배병우 中에서 - + 흑백사진의 묘미를 잘 표현한 글인듯.. 내가 흑백사진을 하며 현상을 배우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듯..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언젠간.. 사진찍기 전에 결과물에 대해 예측하고.. .. 더보기
레인보우의 기다림과 사진 그리고 이야기 글 : 장원, 출판사 : 성안당 당신에게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좋은 사진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오늘도 활발한 사진생활을 펼쳐나가는 장원의 『레인보우의 기다림과 사진, 그리고 이야기』. 네이버 오늘의 포토에 100여 번이나 선정된 저자가, 보급기 DSLR부터 꾸준하게 실력을 키우면서 촬영해온 사진을 풍부하게 실어냈다. 저자 특유의 촬영기법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비싼 장비와 씨름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사진 세계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온 저자의 사진에 대한 감성과 생각을 에세이 형식으로 들려줌으로써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우리가 자신의 사진 세계를 돌이켜보면서 좋은 사진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나서도록 인도한다. ++ 그런 책소개보다.. 그냥.. 우리랑 비슷한 사람도 사진을 잘 찍을수 있다. 사진학과.. 더보기
사진과 그림.. 사진은 표현의 한 부분이다. 머릿속에 있던 이미지들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닌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림은 물감으로 그리지만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것의 차이이다. 오래전 그림을 좋아했지만 결국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고 마음대로 그려지지 않아 쉽게 포기해 버렸던 어린 시절 똑같은 전철을 밟고 싶지 않아 이렇게 노력 했을지도 모른다. 재능이 없어 그림으로 그릴수 없었던 상상속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비로소 이제야 비슷하게 흉내 내어 옮겨 놓을 수 있었다. 사진은 생각이 자유로울때 더 나아갈 수 있다. - 장원의 中에서 - ++ 사진의 표현력..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 과연 그 것이 무엇일까? + 더보기
갈팡질팡하지 말고... "그동안은 정신 못 차리고 갈팡질팡했어. 이제야 진짜 사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비로소 나만의 화두를 발견했어. 느낄 수 있으나 설명될 수 없는 그 무엇을 표현할 거다." - 김영갑의《그 섬에 내가 있었네》中에서 - ++ 셔터를 누른다고 모두 사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사진이 되는것도 있지만...ㅋ)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셔터를 눌러대면 엉터리 사진만 나올 뿐입니다.(감정이 함께 담기면 멋진 사진이 되죠..ㅋ) 초점이 잘 맞아도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사진은 또 달라집니다. 일도,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초점이 중요합니다. 갈팡질팡하지 말고 초점을 잘 맞추세요. 그래야 인생의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 더보기
풍경이란.. 내가 사진에 붙잡아두려는 것은 우리눈에 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풍경이 아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들판의 빛과 바람, 구름, 비, 안개이다. 최고로 황홀한 순간은 순간에 사라지고 만다. 삽시간의 황홀이다. 셔터를 누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강렬한 그 순간을 위해 같은 장소를 헤아릴 수 없이 찾아가고 또 기다렸다. 누구나 볼 수 있는 그런 풍경이 아니라 대자연이 조화를 부려 내 눈앞에 삽시간에 펼쳐지는 풍경이완성될때까지 기다림의 연속이다. 그 한순간을 위해 보고 느끼고, 찾고 깨닫고, 기다리기를 헤아릴 수 없이 되풀이 했다. 똑같은 장소에서 바라보는 자연의 모습은 같은 계절이라도 날씨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다르다. 사람의 감정이 고여 있지 않고 늘 변화하듯, 자연도 순간순간 모습을 달리 보여준다. 그러기에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