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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

해~바라기... 모두가 해를 향해 있을때.. 혼자 해를 등지고 있는... 해~바라기.. @부산시민공원..2015.7.29 더보기
DOOR-#52 한창때의 반듯함... 느껴봅니다.. @수안동 더보기
창덕궁 제대로 돌아보기-#3[후원:존덕정 일원] 애련지와 의두합을 돌아보고... 천연기념물 뽕나무도 관람하고.. 이동한 곳... 이제껏 보았던 정형적인 연못이 아닌.. 곡선으로 이루어진 자연적인 느낌의 관람지.. 그리고 그 주변 지형대로 지어진 정자들... 넘 운치있는 풍경이 펼쳐지는 존덕정 일원을 돌아봅니다. 먼저 존덕정에 대해 살펴보면.. 다양한 형태의 정자들이 있는 존덕정 일원... 이 일대는 후원 가운데 가장 늦게 갖춰진 것으로 보이며, 원래 모습은 메모나거나 둥근 3개의 작은 연못들이 있었는데 1900년대 이후 하나의 곡선형으로 바뀌었고 지금은 관람지라고 부른답니다. 연못을 중심으로 겹지붕의 육각형 정자인 존덕정, 부채꼴 형태의 관람정, 서쪽 언덕 위에 위치한 길쭉한 맞배지붕의 폄우사, 관람정 맞은편의 승재정 등 다양한 형태의 정자들을 세웠내.. 더보기
창덕궁 제대로 돌아보기-#2 [후원:애련지와 의두합] 후원에 들어봐서 부용지와 부용정, 주합루와 영화당을 돌아보고... 천천히 이동해 참 관람코스인 애련지와 의두합에 도착했내요. 금마문이라는 현판이 걸린 곳을 지나.. 불로문이라는 석문앞에서 멈춰 불로문을 통해 들어가니.. 자그마한 정자 하나와 연못이... 이곳이 애련지와 애련정인듯... 애련지와 의두합에 대해 살펴보면.. 1692년(숙종 18)에 연못 가운데 섬을 쌓고 정자를 지었다고 하는데, 지금 그 섬은 없고 정자는 연못 북쪽 끝에 걸쳐 있내요. 연꽃을 특히 좋아했던 숙종이 이 정자에 '애련(愛蓮)'이라는 이름을 붙여, 연못은 애련지가 되었답니다. 숙종은 '내 연꽃을 사랑함은 더러운 곳에 처하여도 맑고 깨끗하여 은연히 군자의 덕을 지녔기 때문이다'라고 새 정자의 이름을 지은 까닭을 밝혀 놓았는데요. 애.. 더보기
창덕궁 제대로 돌아보기-#1[후원 :부용지와 주합루] 경복궁을 시작으로 고궁을 돌아보기 시작해.. 덕수궁과 종묘까지 살펴보았고.. 이번에는 창덕궁을 돌아보내요.. 근데 창덕궁하면 그 유명한 후원을 젤 먼저 돌아봐야겠죠..^^ 개인적으로는 비원이라는 명칭이 더 친근한데 어찌된 것인지 살펴보니 창덕궁 후원에는 특별히 붙여진 고유한 이름이 없었고, 보통 한국의 전통 정원은 건물의 앞을 비워 두고 뒤편에 만들었답니다. 창덕궁도 그 예를 따라 궁궐 뒤편에 정원을 만들고 '후원(後苑)이라 불렀는데요. 궁궐 안에 있다 하여 '내원(內苑)',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곳이어서 '금원(禁苑)이라 부르기도 했답니다. 구한말에 궁 내부 관제를 개정하면서 후원을 관리하는 관청으로 비원(秘院)을 두었는데, 1904년부터 비원(秘苑)이라는 명칭이 기록에 등장하고 있답니다. 비원이란.. 더보기
DOOR-#51 여인숙이라... 참 오랜만에 들러보는 듯...^^ @수안동 더보기
DOOR-#50 화려했던 옛모습을 상상하며... @수안동 더보기
종묘 제대로 돌아보기-#4[종묘에 숨은 장치들] 종묘에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장치들이 숨어 있는데요. 외대문에서 곧게 뻗어 있는 길에는 거친 돌을 깔았는데 그 이유는 왕을 포함해서 제사에 참여한 제관들이 경박하게 빨리 걸어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일부러 거친 돌을 깔아 몸가짐을 조심하게 한것이랍니다. 지붕과 기단의 높이는 신실-협실-월랑 순으로 낮아지고 기둥의 굵기와 높이도 같은 순서로 가늘어지고 낮아진답니다. 이러한 건축 형식은 위계질서를 중요시하는 유교의 세계관을 반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세부적인 시설들을 살펴보면... 세자로(世子路)/신로(神路)/어로(御路) 정전,영녕전 동문으로 이어지는 어로와 세자로 신로는 종묘제례 의식을 위해 낸 것으로 신(神)만이 다니는 길을 말하내요. 종묘에는 신로 외에도 신향로(神香路), 향로(香路), 어로.. 더보기
DOOR-#49 이렇게 이렇게... 비워지고.. 다시 채워지는 듯... @수안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