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국... 중형으로 가고 말았다.
D80 ==> D300 ==> F801s ==> FM2 ==> FM3A ==> 핫셀 503cx
내손을 거쳐갔거나.. 보유하고 있는 녀석들이다..
디카는 D300 크롭바디에서 FX바디로 옮기기 위해 지름신이 강림했지만..
필카로 넘어가면서 잠잠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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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맛을 보기 위해 F801s를 영입했지만..
필름을 제대로 알려면 수동으로 접해야한다기에 FM2로..
다시 왠지 모를 허전함에 FE2을 영입하려다 FM3A를..
그렇게 소형필카으로 만족하며 잘 담고 있었는데...
결국 중형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말았다.
++
한달넘게 지인에게 빌려 경험해본 콘탁스645...
왠지 모를 허전함.. 좀 큰 35mm필름카메라같은..
그래서 고심끝에 선택한 핫셀 503cx..
일단 핫셀은 큰 매력은 정방향포맷..
이상하게 정사각형 포맷에 끌리는 건 왜일까?
암튼 66사이즈와 추가 필름홀더만 영입하면 645도 가능하다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보고픈 동경도 있었지 싶다.
암튼 요즘 중고가격이 많이 떨어져 정말 착한가격에 영입했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인듯하다.
광각렌즈와 노출계..추가 필름홀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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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형으로 않 넘어가리라는 말은 아껴야 할듯 하다.
현재로서는 어색하기만 한 정방형포맷과
노출계없이 뇌출계로 열심히 셔터를 눌려야하는..
빨리 적응해야 할 듯 하다.
핫셀..
그 명성을 확인할때 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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