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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흔적남기기&리뷰

[제주] 용두암&용연 찾아가기 : 제주공항 근처 찾아 볼만한 곳(3)

 

 

 

 

 

 

 

 

제주도...

 

제주공항 근처에 찾아 볼만한 곳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앞서 소개한 사라봉..도두봉에 이어 이번에는 용두암과 용연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용두암과 용연은 거의 옆에 붙어 있어 함께 돌아볼수 있답니다...^^

 

 

먼저 용두암은 높이 10m가량의 제주시내 북쪽 바닷가에 있는 바위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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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따르면 용 한마리가 한라산 신령이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고 전해지내요.

 

 

또 다른 전설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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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연은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정도 거리에 있는 호수로

 

용이 놀던 자리라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오색물결빛이

 

아름답고 울창한 숲과 조화를 이룬 절벽과 물속의 바위들의 모습이 수려하답니다.

 

또한,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 유명하며 마애명이 절벽에 새겨져 있고,

 

용연야범축제가 매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용연의 계곡물은 산등성이부터 바닷가로 흐르며,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내요.

 

나무로 연결되어 있는 용연 다리에서는 정자와 어우러져 있는 계곡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데, 용연에 살고 있는 용이 승천하여 이곳만큼은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있내요.

 

  

용두암..용연... 두곳다 다른 설명이 없어도 이름만으로도 바로 용과 관계있는 곳이라는 걸 알 수 있겠죠.

 

제주공항 근처이고 워낙 유명한 곳이라 제주여행 필수 코스였지 싶어요^^

 

 

암튼 이번에는 용두암과 용연 찾아가는 방법과 촬영포인트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두암&용연 위치

 

용두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두암길 15(용담2동 483)

용연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한두기길 35 (용담1동)

 

 

용두암과 용연.. 제주여행가서 한번쯤은 가본적이 있는 곳이 아닐까 싶으내요.

 

저도 몇번의 제주도여행... 거의 빼놓지 않고 들렸던 곳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찾을 때마다 조금씩의 아쉬움이...

 

뭐...멋진 노을이나 쨍한 야경사진을 한장 담아봤으면 하는 맘이지 않았나 싶어요.

 

환상적인 하늘이 함께 하는 사진은 하늘이 도와줘야하니...어쩔수 없고...

 

야경사진은 삼각대만 있으면 되니....ㅎㅎ

 

삼각대 챙겨온 이번 출장길에 이곳을 그냥 지나칠수 없는 이유가 충분하겠죠..^^

 

 

 

 

용두암&용연 관람코스

 

 

용두암과 용연 야경사진을 담기 위해 도두봉에서 비행기 궤적사진 담고..

 

용담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해 용두암과 용연을 찾았내요.

 

 

용두암을 찾기 위해서는 인근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주차장 가운데쯤에 있는 통로를 통해

 

용두암쪽으로 이동할수 있답니다. (위쪽 지도 빨간색 화살표 참고)

 

 

 

용두암 표지석

 

 

 

 

용두암은 해안가로 내려가서 바라보는 것이 좋은데...

 

뭐..별도의 관람코스가 있는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구경할수 있으니..

 

해안가로 내려서서 관람통로 끝에서 촬영해도 되고..

 

용두암쪽으로 좀더 가까이 접근해서 담아도 좋을듯 하내요..^^

 

 

 

용두암 주경

 

 

 

 

 

용두암 주경

 

 

 

 

비행기 궤적과 함께 담아본 용두암 야경 

 

 

 

 

용두암을 돌아보고 돌아나와 도로를 따라 왼쪽(동쪽)으로 2~3분정도 이동하면 용연 구름다리를 만날수 있내요.

 

용연 구름다리앞에도 작은 주차공간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용연 주경

 

 

 

 

용연 주경

 

 

 

용연구름다리를 건너면서 용연 계곡을 내려다 봅니다.

 

시간이 넘 늦어 많이 어둡지만 은은한 조명과 예전에 봤던 주경이 겹쳐...

 

계곡 아래 풍경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더라구요..^^

 

정자아래에서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한컷...

 

계곡쪽으로 더 올라가 볼수 있지만..그냥 구름다리로 되돌아나와

 

입구쪽 구름다리 아래에서 계곡과 정자를 배경으로 한컷 더 도전해 보내요..^^

 

 

 

용연구름다리를 건너 정자 아래에서 바라본 풍경

 

 

 

 

 

용연구름다리 입구쪽에서 바라본 정자쪽 풍경

 

 

 

 

용연계곡 풍경

 

 

 

 

용연계곡 풍경

 

 

 

용연계곡 풍경

 

 

 

 

이렇게 밀린 숙제하듯...

 

용두암과 용연구름다리 야경촬영을 계획대로 완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가내요^^

 

시간에 쫓기지 말고 여유롭게 돌아보면 더욱더 좋은 곳인듯 합니다..

 

 

 

용두암 야경사진은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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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 구름다리 야경사진은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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