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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책

좋은 사진이란..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뭐라고 꼭 집어 한마디로 정의할수  없는 이 질문에
 

나는 먼저 "다른 사람에게 감동과 새로운 느낌, 그리고 상상력을 주는 사진"이라고 대답한다.


다시 말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은 스스로 가장 고민하고 느꼈던 삶이 그대로 베어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사진으로 사진가의 성격과 스타일을 파악한다.


그의 사진속에 모든 것이 고스란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진가의 개인적 감성과 능력은 의지에 의해 결정된다.


의지란 '사진가의 욕구'의 다른 말로 카메라와 렌즈를 통해 '의도된 사진'으로 다시 태어난다.


만일 누군가에게서, 그리고 자신으로부터 '좋은 사진'이란 말을 끌어내고 싶다면


지금 당신이 고민하는 것, 삶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들을 렌즈에 담아라.




임영균의 사진과 삶에 대한 단상  -사진학교에서 배운 것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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