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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고산정에 앉으면..


안동시 도산면 가송마을에 가면.....

고산정을 만날수 있다..

그곳에서 맞이하는 아침...

선비의 기운을 받아서 일까...

몸과 맘이 참 맑아지는 느낌이다..

이런 곳에서 책과 함께 할수 있었던...

그 분들이 부럽기도 하고..

언젠간 나도 이런 곳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푸다..




















@안동 고산정


고산정(孤山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4호

조선 중기의 학자로 퇴계 선생의 제자인 금난수(1530∼1599) 선생의 정자이다.

선생은 명종 19년(1564)에 이미 예안에서 ‘성재’라는 정자를 짓고 학문에 전념하였으며,

이어서 당시 선성(예안현)의 명승지 가운데 한 곳인 가송협에 고산정을 짓고 ‘일동정자’라 하였다.

고산정은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가운데 칸의 우물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두었다.

이곳은 경치가 빼어나서 퇴계 선생을 비롯하여 많은 선비들의

왕래가 끊이지 않던 곳으로 퇴계 선생의 시와 금난수 선생의 시 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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