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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흔적남기기&리뷰

오랜만에 외식..


오랜만에 외식을..

대부분이 고기집이였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곳이다.

베트남 쌀국수집이라니..

다른약속을 뒤로하고 땡하고 바로 삼실을 나서..

가족들과 함께 해운대쪽으로 이동한다.

장소는 "포메인"이라는 베트남쌀국수집...

동백섬앞 교차로에서 한바퀴 돌아..

상가 지하주차장을 겨우 목적지를 찾았다.

생각보다는 자그마한 곳이라 오붓한 분위기의 식당..

젤 안쪽에 자리를 잡고..

이것저것 물어보며.. 주문을 한다. ㅋ




음식을 기다리며.. 맞은편 아내와 큰녀석...한컷...



옆자리 작은 녀석도 한컷..



식판 세팅된 모습 한컷..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이런저런 이야기...

어떤 음식일까.. 어떤 맛일까...

이런집은 처음이라 어색하기도하고..
 
아직 다른 테이블에 손님이 없는것도 약간..

얼마지나지 않아 다른 테이블에 손님들이 하나둘 들어서고

조용한 식당이 분주해 지기 시작한다.

이런 음식 맛보러 많이 오는가 보다..ㅋ





메뉴판보며 행복해하는 아내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먹성좋은 두녀석이 전쟁이다..

다른 가족보다 양이 좀 많은 우리가족이기도 하지만..

좀 작은 듯 한 음식이 불안해지기까지 한다.



아내가 주문한 음식은..

우리나라 음식중 전병쌈이라고 해야하나..

쌀로 만든 전병같이 생긴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입수시켰다가 꺼내

도마같이 생긴 판에 놓고..

갖가지 야채등을 올려 싸서 먹는 방식이다..ㅋ

국물도 빠로 나오고.. 추가로 시킨 비빔면 같은 쌀국수도 함께 먹는다.

신나게 먹다보니..생각보다 배가 부르다.

모든 것이 쌀로 만들어 져서인갑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음식이 바닥을 보이고..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사진촬영을 않한것을 아쉬워한다.ㅋ

뭐 어쩔수 없는 일..

난 생각보다 괜찮은듯 한데.. 애들이 다시 오자고 할지는 모르겠다.



다먹고 나서 한컷.. 음식나오면 한컷해야하는데..ㅋ



음식 먹는 동안은 몰랐는데.. 작은 식당 테이블이 거의 다 찼다.

커피한잔 할 생각도 않고..

그냥 일어선다..

평일에 외식.. 이곳까지 왔는데.. 동백섬이나 한바퀴 돌아야 겠다.



저녁먹고 밖에서 한컷


작은 식당에 첨으로 접해본 베트남쌀국수집..

나름 괜찮은듯 하다.




오랜만의 외식이라 더 좋은듯...